2024학년도 수능 이후 입시 전략 수립 방법
2024학년도 수능이 모두 끝났다. 종로학원은 “통합수능 최근 2년 입시결과와 최소 2~3군데 이상 정시합격선 범위내 진입여부를 보고 수시 논술, 면접 응시여부 최종 결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수험생들은 수능 성적 발표이전까지 원점수 토대로 지원 가능권 범위 내 대학과 학과 입시 결과 전형방법 변화, 정시 추가합격 상황 등 구체적이고 객관적인 정보를 수집해야 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못 맞추었더라도 논술시험에 집중하는 학생들은 어떤 대학이든 도전을 해보는 것이 좋다. 불합격하더라도 실제 시험체험은 도움이 될 수도 있다고 판단하고 응시해보는 것도 고려해야 하는 것이다. 특히 수시 논술 지원 대학들이 비슷한 출제 패턴을 보이는 대학의 경우는 더욱더 응시를 고려해야 한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수능 채점 결과 이후, 수시 대학별 합격자 특이동향 여부도 관찰해야한다”면서 “추가합격으로 빠져나가는 학교, 학과들이 정시 지원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상위권대학, 의대, 교대 등에 합격하고도 빠져나가는 추이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전반적으로 수능이후 의대 모집 정원 변화, 수험생 점수 구조 변화 등 정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여러 변수에 대해서도 체크하면서 흐름의 변화도 정확히 감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의대 모집 정원 확대 변수가 있고, 상위권 학생들은 정시 지원에서 다음 해에 기대심리가 있기 때문에 안정지원 보다는 소신 상향 지원 패턴이 나타날 수 있다. 이런 것들을 종합적으로 살펴봐야 한다는 것이다.
▶에듀동아 김재성 기자 kimjs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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