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입시
  • [2024학년도 수능 출제경향] 국어 어려웠다!(종로)
  • 김재성 기자

  • 입력:2023.11.16 12:06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6일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국어영역의 시험이 종료된 이후 종로학원이 국어영역 출제 경향을 분석해 발표했다.

 

종로학원의 출제 경향 분석에 따르면 국어 영역은 공통과목(독서, 문학), 선택과목(언어와매체, 화법과작문) 모두 지난 9월 모의평가는 물론 지난해 수능보다도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보인다. 외형상 킬러문항은 없었지만 변별력 있게 출제됐다는 분석이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변별력 있는 어려운 문제도 다수 지정되는 상황”이라면서 “EBS 교재와의 연계율이 높았지만 실질적으로 정답을 찾는 데는 어려웠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선택과목에선 언어와매체, 화법과작문이 모두 어려웠고 특히 문법이 어렵게 출제됐다고 종로학원은 분석했다. 문학에선 6개 작품 중 3개 작품이 EBS 교재와 연계됐지만 수험생 입장에서는 정답을 찾기가 어려웠을 것으로 보인다.

 

독서는 4개 지문 모두 EBS 교재와 연계됐지만 역시 마찬가지로 수험생들이 정답을 찾는 데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종로학원은 분석했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어려웠을 것으로 추정되는 문제는 독서 파트에선 15번(2점, 동양철학), 16번(3점, 동양철학), 문학 파트에선 27번(3점, 갈래복합), 31번(3점, 현대소설), 언어와 매체에선 37번(2점, 문법), 35번(2점, 문법), 화법과 작문에선 40번(3점, 화작통합), 43번(2점, 작문), 45번(3점, 작문) 등이다.  



▶에듀동아 김재성 기자 kimjs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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