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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간소개] 상처 주는 말 하는 친구에게 똑똑하게 말하는 법
  • 유예진 기자

  • 입력:2023.03.06 07:00

 



 

출판사 '북라이프'에서 <상처 주는 말 하는 친구에게 똑똑하게 말하는 법>을 출간했다. 이 책은 베스트셀러 <말 그릇>의 작가이자 소통 전문가인 김윤나 작가의 어린이 신간으로, 친구와 불편한 상황에서 나의 마음을 지키며 관계를 바꾸는 59가지 똑똑한 말을 소개한다.



○ [책 소개] “잠깐만, 내 의견을 말해도 될까?”

친구가 내 이름으로 기분 나쁜 별명을 만들어 놀릴 때 어떤 말을 해야 친구를 멈추게 할 수 있을까? 이성 친구에게 고백을 받았는데 거절하고 싶다면 어떤 말을 해야 친구의 마음도 알아주면서 내 마음을 정확하게 전할 수 있을까? 친구가 물건을 잃어버리고 나를 의심할 때 어떤 말을 해야 내 마음이 상하지 않게 지킬 수 있을까?

이 외에도 친구가 빌려 간 돈을 갚지 않을 때, 내 물건을 자기 것처럼 사용할 때, 나랑 놀지 말라고 말하고 다닐 때, 채팅에서 나를 무시할 때 등 구체적인 상황과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똑똑한 한 마디’를 재미있는 만화에 담았다. 그리고 그런 껄끄러운 상황이 왜 만들어졌는지, 그때 어떻게 생각하고 어떤 말을 해야 나도 상처받지 않고 친구에게도 상처 주지 않으면서 마음을 똑똑하게 전할 수 있는지 전문가의 솔루션이 이어진다.

책 뒤의 ‘부모님 가이드’에는 불편한 상황에 맞닥뜨린 자녀를 어떻게 대해야 할지, 어떤 대화로 친구들과 솔직하게 소통하고 관계를 건강하게 유지하도록 격려할지에 대한 힌트가 담겨 있다.

이 책을 통해 학교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59가지 불편한 상황을 간접 체험하고, 그런 상황에서 어떻게 말해야 할지 전문가의 조언과 함께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똑똑한 한 마디를 배운다면, 아이들은 실제 친구 관계를 더 건강하게 꾸려 갈 수 있을 것이다.

감정 표현을 제대로 하지 못해 부정적인 감정이 쌓였다가 엉뚱하게 폭발하거나, 거칠고 공격적으로 말하는 친구들에게 애매하게 끌려다니는 일 없이, 하고 싶은 말을 부드러우면서도 단호하게 표현하는 법을 배울 수 있다. 



○ [저자 소개] 김윤나


‘말과 마음의 건강’을 인생의 핵심 프로젝트로 삼는 ‘말마음 연구소(Communication & Mind Lab)’ 소장이자 11년 차 두 아이의 엄마다.

작가이자 강연가이며, 말과 마음의 상처를 돌보는 상담가이기도 하다. 2010년부터 지금까지 수많은 기업에서 강연을 하고 있으며, 깊이 있는 소통을 위해 ‘말마음 상담소’에서 1:1 코칭을 진행하고 있다.

한양대학교 교육대학원(인재개발 전공)을 마치고 광운대학교 산업심리학과 박사과정(코칭심리 전공)을 수료했다. 유튜브 채널 ‘김윤나 TV’로도 독자들과 소통하고 있으며, 쓴 책으로 40만 부 베스트셀러 《말 그릇》, 《리더의 말 그릇》, 《말의 시나리오》, 《당신을 믿어요》, 《슬기로운 언어생활》 등이 있다. 

 



▶에듀동아 유예진 기자 dpwls715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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