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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아학습지 ‘놀이식’이어도 초등교과 연계 필수… 윙크학습 프로세스 주목
  • 김재성 기자

  • 입력:2023.03.14 10:18

 


아이들은 주도적으로 놀이하며, 아이답게 배워야 한다. 이러한 취지 하에 탄생한 것이 '누리과정'이다.

 

누리과정을 통해 미래인재 핵심역량(4c)인 창의력, 의사소통능력, 비판적 사고력, 협업능력을 자연스럽게 기를 수 있다는 것이 확인되기도 하였다.

 

그러나 유초등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놀이만 하다가 초등학교에 잘 적응할지 걱정하는 부모가 응답자의 과반수를 넘겼다. 급격한 인지 발달이 이루어지는 유아시기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게 된다는 우려에서이다. 한편, 놀이 중심의 교육과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한 부모는 응답자의 98.4%를 기록하며 대부분을 차지했다. 이는 학부모들이 자녀 학습을 놀이 중심으로 진행하되, 초등학교에 입학해서도 자연스럽게 적응할 수 있는 학습을 원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상황 속 놀이식 학습인 누리과정부터 초등교과까지 아우르는 학습이 있어 학부모들의 만족을 얻고 있다.

 

에듀테크 기업 단비교육의 윙크학습이다. 기본적으로 윙크학습의 학습법은 '놀이공부' 형식을 채택하고 있다. 특허받은 자체 학습기를 통해 즐거운 노래, 애니메이션, 게임식으로 학습을 진행한다. 인터랙티브 학습을 진행한 후에는 지면 교재를 이용해 반복 학습도 가능해 장기기억력과 메타인지를 높일 수 있게 했다. 학습기와 학습지는 100% 연계가 되어 있는 데다, 버튼 하나만 누르면 풀이 영상이 나와 모르는 문제도 스스로 해결하는 자기주도 학습을 가능케 한다.

 

특히 영어 과목에는 누리과정 5대 영역이 담겨 있어, 기관에서 학습한 내용과 연계하여 학습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회원에게 제공되는 6천여 개 이상의 배경지식 영상 콘텐츠에도 누리과정이 반영되어 있어 사고를 확장하는 데에 도움을 받는다.

 

뿐만 아니라 초등학습으로 이어지는 자연스러운 학습 프로세스가 눈에 띈다. 7세 예비초등부터 키보드가 장착된 자체 기기로 무상 업그레이드되고 수준별 학습은 물론 초등학교 교과서에 나오는 국어와 수학의 개념을 미리 확인할 수 있는 것이다.

 

단비교육 관계자는 "유아 시기에 윙크를 만난 회원들은, 공부는 즐거운 것이라고 생각할 뿐만 아니라 예비초등부터는 윙크스쿨로 미리 학교 수업 환경과 학습내용을 경험하게 되어 자신감까지 생기게 된다. 이것이 진짜 아이들에게 필요한 학습이 아닐까 생각한다"라고 하며 "우리의 목표는 더 많은 아이들이 어려운 공부에 지지 않고, 이겨내는 힘을 기르게 돕는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단비교육은 지난 연말 발표회에서, 신규 브랜드 런칭 계획을 내놓은 바 있다. 2018년 런칭 후 세상을 놀라게 한 윙크 이후 어떠한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에듀동아 김재성 기자 kimjs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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