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15일) 광복절 제75주년을 맞는다.

광복절은 1945년 8월 15일 우리나라가 일본으로부터 광복된 것을 기념하고, 1948년 8월 15일 대한민국 정부수립을 경축하기 위해 제정한 국경일이다. 

국가보훈처에서는 광복 75주년을 맞이해 351명을 독립유공자로 포상한다. 이번에 포상되는 독립유공자는 △건국훈장 152명 △건국포장 29명 △대통령 표창 170명이다. 포상자 중 생존 애국지사는 없다.

7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각 지역에서는 경축 행사가 열린다. 다만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해 대폭 축소되거나 온라인 공간에서 진행된다. KT는 독립기념관을 사이버공간에서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가상현실 서비스를 선보인다.

한편 광복절은 우리나라의 5대 국경일에 해당하므로 태극기를 게양해야 한다. 국경일에는 태극기 깃봉과 깃면의 사이를 떼지 않고 달면 된다. 

▶에듀동아 남혜선 인턴 기자 edudong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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