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서 중학생 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울산시와 교육청에 따르면, 북구 천곡중학교 2학년 여학생이 오늘(13일)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학생은 12일 울산에서 양성 판정 받은 61번째 확진자 아내의 사촌동생으로 확인돼, 가족 간 감염이 이뤄진 것으로 추정된다.
울산시와 교육청은 이 학생이 다니던 천곡중학교를 비롯해 인근 △달천중 △상안중 △달천고 △동천고 5개 학교의 등교 수업을 중지하고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 또 확진 학생이 다닌 학원을 비롯해 그동안의 이동 경로 등에 대한 심층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
▶에듀동아 남혜선 인턴 기자 edudong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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