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홈페이지 캡쳐
산림청이 “29일 오전 7시 전국의 산사태 위기경보를 ‘주의’로 발령했다”고 밝혔다.
산림청에 따르면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선행 누적 강우량이 많고 기상청이 29일 오후 남해안을 시작으로 모레까지 전국에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보해 산사태 발생 위험성이 증가함에 따라 산사태 위기경보를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 발령했다.
현재 지역별로 발령되는 산사태 주의보는 전남 구례에 발령된 상태다.
산림청은 산사태 발생에 즉각 대비할 수 있도록 24시간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고 지자체·지방청·유관기관 등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산림청은 긴급재난문자를 통해 “산사태취약지역 주민, 방문객 등 위험지역에 계신 분들은 유사 시 안전한 곳으로 대피 바란다”고 했다.
▶에듀동아 남혜선 인턴 기자 edudong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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