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2021학년도 신입생 원서접수를 마감한 한국과학기술원(KAIST) 부설 한국과학영재학교(KSA)가 “120명 내외를 선발하는 정원 내 모집에 총 1434명이 지원해 약 1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전년도 120명 선발에 총 1573명이 지원해 13.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과 비교해 소폭 하락한 것이다.
원서접수를 마친 KSA는 1단계 전형 합격자를 6월 8일(월)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이어 2단계 ‘창의적 문제해결력검사’를 6월 14(일)에, 3단계 ‘영재성 다면평가’를 7월 25일(토)과 26(일), 양일간 실시한다. 최종 합격자는 8월 3일(월) 발표된다.
정윤 교장은 “KSA는 남다른 생각과 끝없는 상상력으로 학생들의 창의성 신장을 도모하여 미래를 선도하는 세계최고의 과학 영재교육기관으로서 수학·과학 분야의 영재교육 대상자 선정에서부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에듀동아 김수진 기자 genie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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