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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직자 57.7% “면접 후 기업이미지 변해”… 60%는 “나빠졌다” 응답
  • 김수진 기자

  • 입력:2019.10.14 10:54

 





 

면접을 보고 난 후 기업 이미지가 대체로 변했다는 구직자가 절반 이상에 달했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올해 면접을 본 경험이 있는 구직자 1,070명을 대상으로 면접 후 기업이미지 변화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 그 결과를 14일 발표했다.

 

우선 면접 후 기업이미지는 대체로 어떤가?’라는 질문에 대체로 변했다는 응답자가 57.7% 절반이상으로 많았다. ‘대체로 변함없다는 응답자는 42.3%로 상대적으로 적었다.

 

면접 후 기업이미지가 대체로 변했다고 느끼는 구직자 중에는 기업 이미지가 나빠졌다(60.9%)’고 느끼는 구직자가 좋아졌다(39.1%)’고 느끼는 구직자보다 많았다.

 

구직자들은 면접에서 기업이미지를 결정짓는 가장 큰 요인은 면접관의 인상과 태도라 답했다.

 

면접 시 기업이미지를 결정짓는 요인에 대해 복수응답으로 조사한 결과 면접관의 인상과 태도를 꼽은 구직자가 61.1%(응답률)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으로 채용담당자의 태도(43.3%)’가 기업이미지를 결정짓는다는 답변이 뒤이어 많았다. 이외에는 면접을 보러 갔을 때 마주친 직원들의 표정과 사내 분위기(41.4%) 면접장에서의 분위기(41.3%) 직원 복지제도(32.8%) 사무실 근무 환경(인테리어, 외관) 순으로 기업이미지가 결정된다는 답변이 높았다.

 

변지성 잡코리아 팀장은 입사 지원할 때 대부분의 지원자들은 해당기업에 호감을 갖고 긍정적인 기회를 기대한다. 이에 채용과정에서 이러한 긍정적인 유대감이 유지될 수 있도록 배려하는 것이 채용은 물론 장기적인 기업 이미지 관리 차원에서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조언했다.

 

한편, 구직자 57.8%면접을 본 후 후회했던 적이 있다고 답했다. 면접 후 후회했던 경험은 경력직 구직자(65.8%)가 신입직 구직자(55.2%)보다 소폭 높았다.

 

면접을 본 후 후회했던 이유 중에는 지나치게 긴장했던 것이 후회된다는 응답자가 46.0%로 가장 많았다. 특히 경력직 구직자 중에는 질문에 대한 답변이 뒤늦게 생각났다(45.3%)거나 지나치게 긴장이 됐던 것(40.0%), 면접관의 압박질문에 적절하게 대응하지 못한 것(35.6%) 순으로 후회됐다는 답변이 높았다.

 

신입직 구직자 중에는 지나치게 긴장했던 것이 가장 후회된다는 구직자가 48.4%로 가장 많았다.

 

이어 면접관의 압박질문에 적절하게 대응하지 못한 것(43.3%)’이나 뒤늦게 질문의 답변이 생각난 것(42.6%) ‘너무 소극적이었던 태도(24.8%) 순으로 후회가 됐다는 답변이 높았다.

 



▶에듀동아 김수진 기자 genie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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