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입시
  • 대학진학률, 어떤 고교 유형이 제일 높을까 살펴보니…
  • 김수진 기자

  • 입력:2019.09.20 13:17
종로학원하늘교육 ‘2010∼2019년 일반계 고교 세부 유형별 대학진학률’ 분석

 



동아일보 DB

 

 

최근 10년간(20102019) 일반계 고교를 일반고 자율형공립고(자공고) 자율형사립고(자사고) 특목고, 4개 범주로 나눠 대학진학률을 비교한 결과, 평균 대학 진학률이 가장 낮은 고교는 자사고, 가장 높은 고교는 자공고로 나타났다. 종로학원하늘교육이 교육통계서비스 통계자료를 토대로 분석한 결과다.

 

[] 일반계 고교(일반고자율고특목고)의 고교 유형별 대학진학률 비교(20102019년)

자료: 종로학원하늘교육

구분

2019

2018

2017

2016

2015

2014

2013

2012

2011

2010

일반고

77.0

77.7

77.3

78.0

78.9

78.7

77.7

76.6

75.8

82.2

자공고

77.4

80.1

80.0

80.9

81.3

80.9

80.5

78.8

75.4

81.4

자사고

59.5

57.1

60.4

61.8

64.6

65.2

64.2

63.5

63.7

72.0

특목고*

76.6

77.0

75.9

74.6

75.1

74.1

73.6

72.3

71.5

75.0

[일반계고]

76.5

77.2

76.9

77.6

78.5

78.3

77.2

76.1

75.2

81.5

고교(전체)

70.4

69.7

68.9

69.8

70.8

70.9

70.7

71.3

72.5

78.9

*특목고: 과학고(영재학교 포함), 외국어고, 국제고, 예술고, 체육고. 마이스터고는 제외

*고교 전체에는 일반계고 + 특성화고, 특목고(마이스터고 포함)


한편
2019년 일반계 고교 전체의 평균 대학 진학률은 76.5%, 2013년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201877.2%와 비교해서도 0.7%p 소폭 감소했다. 

 

올해 대학진학률이 전년 대비 소폭 낮아진 것에 대해 오종운 종로학원하늘교육 평가이사는 “2018학년도 고3 학생수(2000년 밀레니엄 세대)57661명으로 전년 대비 2586명 증가(0.5%)한 것에 반해 2019 대입 모집인원은 348834명으로 전년 대비 3491명 감소(1.0%)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세부 고교 유형별 대학진학률, 과학고영재학교 높고 자사고 낮아

 

일반계 고교를 일반고 자율형공립고(자공고) 자율형사립고(자사고) 특목고, 4개 범주로 분류했을 때는 자공고의 평균 대학 진학률이 가장 높게 나타났지만, 세부 고교 유형별로 비교해보면 양상은 사뭇 다르다.

 

[] 2018~2019년 특목자사고 세부 고교유형별 대학진학률 비교

자료: 종로학원하늘교육

구분

2019

2018

졸업자

진학자

진학률(%)

졸업자

진학자

진학률(%)

자사고(전국)

2,867

1,934

67.5

2,868

1,885

65.7

자사고(광역)

11,159

6,415

57.5

11,551

6,348

55.0

[자사고, 소계]

14,026

8,349

59.5

2,868

1,885

57.1

영재학교

817

757

92.7

753

691

91.8

과학고

1,556

1,334

85.7

1,588

1401

88.2

외국어고

5,860

4,377

74.7

6,317

4793

75.9

국제고

1,043

742

71.1

1,036

756

73.0

예술고

5,613

4,164

74.2

5,647

4177

74.0

체육고

1,282

1,005

78.4

1,241

955

77.0

[특목고, 소계]

28,915

19,723

76.6

18,209

13,703

77.0


세부 고교 유형별로는 영재학교의 대학진학률이
92.7%로 가장 높았고 과학고가 85.7%로 그 뒤를 이었다. 특히 두 고교 유형의 대학 진학률은 다른 고교 유형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반면 광역 자사고의 대학진학률은 57.5%, 전체 고교 유형 가운데 가장 낮았다. 이와 함께 전국 자사고도 67.5%로 낮은 수준의 대학 진학률을 보였다.

 

일반고의 대학진학률은 77.0%, 일반계고 전체 평균인 76.5%와 비교하여 0.5%p 높았다. 또한 자율형공립고의 대학진학률도 77.4%로 평균보다 0.9%p 높았다. 반대로 특목고 가운데 국제고 71.1%, 예술고74.2%, 외국어고 74.7% 등은 일반계고 전체 평균 대학진학률보다 낮은 수치를 보였다.

 

다만, 2019년 광역 자사고의 대학진학률(57.5%)은 전년도(2018)와 비교할 때 2.5%p 증가했고, 전국 자사고의 대학진학률(67.5%)1.8%p 증가했다. 반면 자율형공립고의 대학진학률(77.4%)은 전년도(2018)2.7%p 감소했고, 그 밖에 국제고(1.9%p) 과학고(2.5%p) 외국어고(1.2%p) 일반고(0.7%p)도 전년 대비 대학 진학률이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참고] 2010~2017년 특목자사고 세부 고교유형별 대학진학률 비교

자료: 종로학원하늘교육

구분

2017

2016

2015

2014

2013

2012

2011

2010

자사고(광역)

58.3

59.4

62.0

63.6

62.7

62.1

62.0

70.8

자사고(전국)

68.9

71.7

75.7

72.6

73.4

73.0

75.3

80.3

특목고

영재학교

96.0

96.6

95.3

95.2

96.8

95.0

*

*

과학고

90.0

93.8

94.0

92.9

94.3

97.8

98.0

99.1

외국어고

72.3

72.1

68.0

66.8

67.8

65.2

66.9

69.6

국제고

75.6

71.4

70.0

69.4

71.7

70.8

67.9

74.5

예술고

73.0

72.6

75.0

74.5

73.3

73.2

69.5

74.0

체육고

78.3

74.5

79.5

78.3

76.3

77.7

76.4

81.6 

  

 

대학 진학률, 전국 시도 중 서울가장 낮고, 서울에선 강남구가장 낮아

 

대학 진학률은 시도별로도 다소 차이를 보인다. 2019년 일반계고(전체) 기준으로 시도별 대학진학률은 서울이 59.6%로 가장 낮고, 울산이 86.6%로 가장 높다. 시군구별로(졸업자 300명 이상 기준, 185)는 서울 강남구가 46.8%로 가장 낮았고, 이어 서울 서초구 53.2%, 서울 양천구 54.7% 순으로 낮았다.

 

[] 2019년 일반계고(전체) 도별 대학진학률

일반계고

졸업자

진학자

2019년 진학률(%)

2018년 진학률(%)

서울

81,281

48,477

59.6

60.5

부산

26,546

22,033

83.0

84.1

대구

23,888

19,840

83.1

82.9

인천

24,719

19,226

77.8

77.8

광주

17,160

14,352

83.6

84.1

대전

15,276

12,510

81.9

82.0

울산

11,623

10,060

86.6

86.8

세종

2,477

1,921

77.6

82.5

경기

127,038

91,597

72.1

72.9

강원

14,023

11,831

84.4

85.4

충북

13,028

11,077

85.0

87.2

충남

19,107

15,883

83.1

82.4

전북

18,294

15,574

85.1

84.0

전남

15,981

13,713

85.8

86.7

경북

22,710

20,071

88.4

89.4

경남

32,908

28,194

85.7

86.9

제주

6,367

5,048

79.3

78.5

소계

472,426

361,407

76.5

77.2



[
] 2019년 일반계고(전체) 서울 자치구별 대학진학률
 

서울 자치구

졸업자

진학자

2019년 진학률(%)

2018년 진학률(%)

강남구

7,258

3,398

46.8

46.7

강동구

4,085

2,527

61.9

62.1

강북구

2,008

1,192

59.4

61.1

강서구

5,058

3,004

59.4

62.6

관악구

2,885

1,888

65.4

68.6

광진구

3,343

2,043

61.1

62.2

구로구

3,033

2,016

66.5

65.9

금천구

1,435

1,012

70.5

72.0

노원구

6,899

4,330

62.8

63.7

도봉구

2,326

1,357

58.3

64.0

동대문구

2,483

1,576

63.5

68.2

동작구

2,002

1,146

57.2

62.5

마포구

1,873

1,137

60.7

63.4

서대문구

2,142

1,282

59.9

61.8

서초구

4,100

2,182

53.2

49.7

성동구

1,296

725

55.9

61.6

성북구

3,045

1,986

65.2

65.8

송파구

6,105

3,616

59.2

58.4

양천구

4,913

2,687

54.7

54.3

영등포구

2,343

1,480

63.2

59.6

용산구

1,743

1,105

63.4

62.9

은평구

3,953

2,560

64.8

64.6

종로구

3,162

1,864

59.0

60.5

중구

1,395

825

59.1

58.0

중랑구

2,396

1,539

64.2

67.1

소계

81,281

48,477

59.6

60.5


 
 

오 평가이사는 대학 진학률이 낮은 서울(59.6%), 경기(72.1%)를 중심으로, 그 중에서도 시군구별로는 서울 강남 지역(강남, 서초), 교육 특구 지역(양천), 경기 신도시 지역(분당, 일산 등) 등이 특히 재수생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세부 고교 유형별로는 광역 자사고 출신 재수생이 많을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학령인구가 감소하면서 2020학년도 수능 응시원서 접수 마감 결과, 재학생은 전년 대비 54087명 감소한 394024(71.8%)이 지원하였으나 졸업생은 오히려 6789명 증가한 142271(25.9%), 검정고시 등 기타 지원자는 1108명 증가한 12439(2.3%)이 지원한 것으로 집계됐다. 참고로 2020학년도 수능 전체 지원자는 전년 대비 46190명 감소한 548734명이다.

 

오 평가이사는 이러한 상황은 2020학년도 이후 입시에서도 크게 바뀌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고등학교 학령인구 감소가 본격적으로 나타나고, 대입 선발에서 일부 정시 선발 비율이 소폭 증가하는 정도의 상황을 고려한다고 해도, 전체적으로 대학진학률은 상승하지만 명문대 선호도가 높은 서울 강남 지역과 수도권 및 광역시 교육 특구 지역 고교에서의 재수 지원자는 여전히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에듀동아 김수진 기자 genie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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