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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자, 바다로! 계곡으로! 워터파크로!” 안전한 물놀이 위한 휴가지별 안전수칙
  • 전수완 인턴 기자

  • 입력:2019.08.02 16:11

 




‘피서하면 물놀이’라는 공식은 올 여름도 쉽게 깨지지 않을 모양이다. 장마가 끝나자마자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더위와 일상에 지친 많은 이들이 여름휴가를 대비해 물놀이 명소를 집중 공략하고 있어서다. 여름철 휴가지로 많이 찾는 물놀이 장소로는 바다와 계곡, 워터파크 등이 꼽힌다. 

 

 

하지만 여름철 피서지는 사람이 많이 모이는 만큼 안전문제가 발생할 우려가 상존한다. 특히 어린 자녀와 함께하는 가족 단위 피서객일수록 사전에 반드시 안전수칙을 숙지하고 이를 따를 필요가 있다. 이에 사람들이 자주 찾는 여름 휴가지별 안전수칙을 정리해봤다. 

 

 

○ 시원한 바다, 무작정 뛰어들었다간? 

 

바닷가 물놀이를 계획했다면 날씨부터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장마나 태풍 소식이 들려온다면 바다에서의 물놀이는 제한될 수 있다. 

 

바다는 디디는 바닥의 높이가 일정치 않기 때문에 갑자기 수심이 깊어지는 지점을 만나면 자칫 위험한 상황에 처해질 수 있다. 또한 구간마다 유속이 달라지는 경우가 있으므로, 사전에 수심과 유속을 미리 파악해 안전한 구간을 찾아 두는 것이 좋다. 

 

가족이 함께 바다로 물놀이를 갈 때 아이들을 얕은 물에 따로 놓고 놀게 하는 경우를 종종 목격할 수 있다. 이는 굉장히 위험하다. 상대적으로 쉽게 몸을 가누지 못하는 아이들은 얕은 수심에서 일렁이는 물에도 아찔한 상황이 연출되기 마련. 반드시 보호자가 동반해야 한다. 

 

해수욕장의 경우 상주하는 안전요원의 지시사항을 잘 따르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종종 본인의 수영 실력을 과신해 지시에 응하지 않고 제한구역을 벗어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사고로 연결되기 쉽다. 

 

 

○ 사람 많은 워터파크, 놀이기구 안전사고에 유의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액티비티가 마련된 워터파크는 다양한 물놀이 콘텐츠를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단 이점이 있지만 그만큼 안전사고가 발생하기 쉬운 구조이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우선 물놀이 시설들은 자신의 체력과 컨디션에 맞게 이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자신의 몸 컨디션과 체력 상태를 제대로 파악하지 않고, 무리하게 물놀이 시설을 이용할 경우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안전요원의 지시를 최우선으로 따르는 것은 가장 기본적인 안전수칙. 

 

워터파크에서 빼놓을 수 없는 ‘파도풀’은 파도에 휩쓸려 딱딱한 바닥에 쓸리는 경우가 많이 발생한다. 또한 항상 사람이 붐비기 때문에 타인과의 불쾌한 접촉이 발생할 수 있음에 유의해야 한다. 

 

워터파크의 내부는 고온다습하다. 특히 바닥이 미끄러운 경우가 많아 낙상의 우려가 있다. 워터파크 방문을 계획하고 있다면 미리 워터슈즈를 준비해두도록 하자. 

 

 

○ 계곡에선 준비운동 더 꼼꼼히, 다이빙은 주의

 

준비운동은 모든 물놀이 피서지에서의 필수사항이지만, 이의 중요성은 계곡에서 더욱 부각된다. 계곡물은 다른 피서지에서의 물보다 상대적으로 차갑다. 차가운 물에 예열을 하지 않은 상태로 입수할 경우, 큰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 

 

또한 계곡에서는 함부로 다이빙을 하지 않는 것이 안전하다. 계곡은 바닥에 위치한 △바위 △이끼 △나무그늘로 인한 음영 등으로 인해 시각적 혼란을 유발한다. 자칫 높은 곳에서 얕은 물에 뛰어들 위험이 있기에 다이빙을 삼가야한다는 것이다. 

 

계곡은 바위와 돌에 이끼가 많이 껴있기 때문에 항상 낙상에 유의해야 한다. 따라서 계곡을 방문할 경우에도 미리 워터슈즈를 준비할 것을 권한다. 워터슈즈는 미끄럼을 방지해 줄뿐만 아니라 날카로운 바위로 인한 부상을 예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유용하다.  



▶에듀동아 전수완 인턴 기자 edudong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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