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는 전국 136개 전문대학의 ‘2019학년도 전문대학 정시모집’ 주요사항을 26일 발표했다.

올해 정시모집에서 전문대학은 총 2만 7455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전형별로 살펴보면 △일반전형 1만 5130명 △특별전형(정원 내) 1701명 △특별전형(정원 외) 1만 624명 △재외국민 및 외국인 특별전형 6169명이다.

정시모집에서 가장 많이 모집하는 주요 전공은 간호·보건 분야로 모두 6504명(23.7%)이다. 이어 △기계·전기전자 5217명(19.0%) △호텔·관광 2976명(10.8%) △회계·세무·유통 2653명(9.7%) △디자인·뷰티 2102명(7.7%) 순이다.

올해 정시모집에서는 ‘수능 위주’ 전형으로 1만 2146명(44.2%)을 모집한다. 이밖에 △‘서류 위주’ 전형 6888명(25.1%) △‘학생부 위주’ 전형 3444명(12.5%) △‘실기 위주’ 전형 2655명(9.7%) △‘면접 위주’ 전형 2322명(8.5%) 등으로 진행된다.

원서접수는 오는 29일(토)부터 다음달 11일(금)까지 진행된다. 입학 지원 횟수는 제한이 없으나 앞서 수시모집 합격자는 등록 여부와 관계없이 정시모집 지원이 금지된다. 또한 전문대학은 결원 충원을 위해 입시 마감일인 내년 2월 28일(목)까지 자율모집을 실시한다.

한편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는 내년 1월 4일(금)부터 6일(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 제2전시관에서 ‘2019학년도 정시 전문대학 입학정보 박람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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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동아 최유란 기자 cy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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