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시험
  • 3분기 취업자 수 줄었다… 30‧40‧50代 중장년층 남성 ‘일제히 감소’
  • 허이선인턴 기자

  • 입력:2018.11.09 11:08

 


올해 3분기 취업자 수가 전분기보다 소폭 감소한 가운데, 304050대 이른바 중장년층 및 남성 취업자 수의 감소가 눈에 띈다.

 

 

취업포털 인크루트(대표 서미영)가 통계청의 ‘2018 월별 경제활동인구조사1, 2, 3분기별로 살펴본 결과, 3분기 전체 취업자 수는 총 27016000명을 기록했다. 2분기 총 취업자 수는 27019000명으로 이는 1분기 26284000명보다 735000명 많고, 3분기보다 3000명 줄어든 수치. 2분기 대비 3분기 취업자 수 감소율은 0.01%로 미미했다.

 

하지만 연령별 명암은 뚜렷했다. 3분기에 들어서며 30, 40, 50대 이른바 중장년층의 취업자 수가 일제히 줄어들었기 때문. 15세 이상의 생산가능인구를 연령대별 분석한 결과, 3분기에 들어서자 2분기 대비 30대는 -1.2%, 40대와 50대는 각각 -0.6%, -0.4%만큼 취업자 수가 줄었다. 반대로 3분기 20대 취업자 수는 1.0%만큼 늘었다. 이는 통상 3분기에 하반기 신입공채에 들어서는 점이 영향을 끼쳤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하반기 공채 이후 특히 12월에서 내년 상반기 공채 시작 전인 2월까지 취업 비수기이고, 반도체 의존도가 큰 국내 제조업의 정체와 서비스업 성장동력 실종 등 경기도 좋지 않은 만큼 4분기 취업자 수도 깜짝 개선을 기대하긴 힘들 전망이다.

 

성별로는 3분기 남성 취업자 수의 경우 1543만명으로, 2분기 1545만명보다 2만명(-0.1%) 줄었다. 반대로 여성 취업자 수는 1분기 11103000명에서 2분기 11569000명으로 4.2% 늘었고, 3분기 역시 17000명 많은 11586000명을 기록해 상승세를 이어갔다.

 

한편, 연령대별 전체 취업자 수는 10(15~19)를 제외하면 전체 연령대 중 20대가 가장 적었다. 1, 2, 3분기 누적 취업자 수는 총 80319000명으로, 이 중 ‘40~49의 비중이 25%로 가장 높았다. 뒤이어 ‘50~59(24%)’, ‘30~39(21%)’, ‘60세 이상(16%)’, 그리고 ‘20~29(14%)’, ‘15~19(1%)’의 순이었다. 20대 취업자 수는 60세 이상 취업자 수보다 비중이 적었다. 성별로는 남성이 57%, 여성이 43%의 비중으로 남녀 취업자 수 격차는 14%P에 달했다.

 
 



▶에듀동아 허이선인턴 기자 edudong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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