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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화여대, ‘섬유화질환 제어 연구센터’ 개소식 열어
  • 허이선인턴 기자

  • 입력:2018.10.24 18:08

 



이화여자대학교(총장 김혜숙) 약학대학은 1024() 교내 약학관A동에서 난치병 섬유화질환 치료의 원천기술 개발을 선도할 섬유화질환 제어 연구센터를 개소했다.

 

 

이화여대 약대 산하 섬유화질환 제어 연구센터2018년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에서 지원하는 선도연구센터 기초의과학분야(Medical Research Center)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문을 열게 되었다. 센터는 노령사회로의 진입 및 미세먼지 등 환경 변화에 따라 발병이 증가하고 있는 섬유화질환 극복을 목표로 삼고 있다.

 

섬유화질환이란 간, 폐 등 다양한 조직에서 장기간에 걸쳐 유발되는 질환으로 최근에 와서는 그 특성과 발병 기전, 조직 특이적 신호전달물질 등이 규명되면서 치료가 불가능한 비특이적 질환에서 치료가 가능한 분자 특이적 질환으로 개념이 전환되고 있다. 이윤실 약학과 교수를 연구책임자로 이화여대 약대 교수 9, 의대 교수 2명이 향후 7년간 섬유화질환을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고 기초연구를 통해 약물개발 등 실용화를 기대하고 있다.

 

이날 오전 열린 개소식에는 이명철 한국과학기술한림원장, 이희윤 한국연구재단 기초연구본부장, 문애리 대한약학회장, 유희원 부광약품 대표이사 사장, 이미애 이화여대 약학대학 동창회 등 내외빈들이 참석했다.

 

김혜숙 이화여대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본교 약학대학은 우수한 연구역량을 바탕으로 현재 진행 중인 교육부 지원 수도권대학 특성화 CK-2 사업과 BK21 사업, 보건복지부 지원 제약특성화 대학원 사업에 더해 오늘 개소하는 섬유화질환 제어 연구센터까지 정부 지원 빅 4 대형사업을 가지고 있는 유일한 약대라며 이는 약대 학생, 교수, 동창들의 헌신과 사랑 덕분이며 앞으로도 무궁한 발전이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1945년에 설립되어 70여 년의 역사를 지닌 이화여대 약학대학은 우수한 연구역량을 바탕으로 기초의과학분야(Medical Research Center) 선도연구센터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선도연구센터지원사업은 국내 대학의 우수 연구인력을 분야별로 조직화·체계화하여 집중 지원하고 세계적 수준의 우수 연구집단으로 육성하고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사업이다. 이학분야(SRC) 공학분야(ERC) 융합분야(CRC) 기초의과학분야(MRC) 4개 분야를 지원하며 지난 5월 발표된 올해 결과에는 총 93개 연구소가 신청해 25곳이 최종 선정됐다.

 

이화여대 섬유화질환 제어 연구센터는 섬유화질환 치료 타깃 발굴과 제어 연구를 통해 의약산업 분야 국가경쟁력 확보에 필요한 원천기반기술을 확보하고자 하며,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2025년까지 7년간 총 94억여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에듀동아 허이선인턴 기자 edudong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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