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시험
  • 2019학년도 22개 로스쿨 경쟁률 평균 ‘5.10대 1’, 전년보다 하락
  • 김수진 기자

  • 입력:2018.10.06 10:54

 

 

2019학년도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원서접수 마감 결과, 마감 경쟁률을 공지한 22개 대학 로스쿨의 평균 경쟁률은 5.101, 전년도 같은 기준의 5.681보다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1] 2019 전국 로스쿨 경쟁률 현황(22개교 기준,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제외)


 

 

올해 경쟁률이 전년 대비 하락한 대학은 건국대 경북대 동아대 부산대 서강대 서울시립대 성균관대 영남대 원광대 인하대 제주대 중앙대 충남대 한국외대 한양대 등 15개교이다.

 

반면에 경쟁률이 상승한 대학은 강원대 경희대 아주대 전남대 전북대 등 5개교이고, 경쟁률이 전년과 동일한 대학은 이화여대, 충북대 등 2개교이다.

 

대학별로는 원광대가 ‘8.87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지만, 이 또한 원광대의 전년도 경쟁률인 ‘10.131’보다는 하락한 수치다.

 

로스쿨 경쟁률을 분석한 오종운 종로학원하늘교육 평가이사는 “2019학년도 법학적성시험 실제 응시자 수가 9740명으로 전년도(9400) 보다 340(3.6%p) 증가하여 실제 응시자는 역대 최고 수준임에도 불구하고 로스쿨 경쟁률이 전년에 비해 하락하였다면서 최근 들어 대학별로 합격자 선발 시 정량평가 요소를 강화하고 있는데, 리트(LEET,법학적성시험) 성적이 상대적으로 낮거나 학부 성적, 어학 성적 등 성적 지표가 낮은 학생들이 로스쿨 지원을 기피하였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2] 20092019 법학적성시험 실제 응시자 비교(역대 순위)

 

실제로 올해 로스쿨 지원 추이를 보면, 수험생들이 합격 가능성을 우선으로 하여 지원하는 경향을 보인다. 상위권 로스쿨 대학들(성균관대, 한양대 등)의 경쟁률이 낮은 편이고, 지방권 로스쿨(원광대, 동아대, 영남대 등)과 서울 및 수도권 중간 규모 모집 대학(경희대, 서강대, 아주대 등)들의 경쟁률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난 것.

 

로스쿨 원서접수가 모두 마감되면서 앞으로는 면접이 줄줄이 진행될 예정이다. 가군 모집 대학은 1029()부터 1111()까지, 나군 모집대학은 1112()부터 1125() 사이 대학별로 날짜를 정해 면접을 실시한다.

 

주요 대학별 면접일은, 서울대(가군)가 특별전형 1029(), 일반전형 1110(), 고려대(나군)1117(), 연세대(나군)은 특별전형 1116(), 일반전형 1124(), 성균관대(나군) 1124(), 한양대(나군) 1117(), 이화여대(나군) 1124() 등이다.

 

최초합격자 발표 기간은 1126()부터 127()까지, 최초합격자 등록 기간은 201912()부터 13()까지이며, 1차 추가합격자 발표는 17()부터 19()까지 실시될 예정이다.

오 평가이사는 최근 들어 정량평가의 주요 요소가 되는 리트 성적이 다른 전형요소에 비하여 중요하다고 하더라도 2단계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때는 비슷한 수준대의 학생들이 지원하는 경우에 면접이 일정한 영향력을 갖기 때문에 지원 대학별로 면접 기출 문제 등을 참고하여 실전에 맞추어 대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사법시험 폐지 결정에 따라 사법시험은 1차 시험이 2016(58)에 종료되었고, 2017년에 치러진 2차 시험(59, 62124, 합격자 55명 선발) 3차 시험(59, 1112, 55명 선발)을 끝으로 완전히 폐지되었다. 


 

[표3] 제1회∼7회 변호사시험 각 학교별 석사학위 취득자 대비 누적합격률

 



▶에듀동아 김수진 기자 genie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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