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 세계 국공립 교육기관에서 한국어를 배우는 청소년이 28개국 1,423개 학교 12만5,00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정확하면서도 실용적인 한국어를 구사할 수 있도록 조력해주는 한국어 교사의 역할을 나날이 그 중요함을 더해 가고 있다. 그렇다 보니 국내외 한국어 교육 현장에서도 국가공인자격증인 한국어교원자격증 취득자의 수요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2018년 제13회 한국어교원자격증 3급시험(공식명칭 : 한국어교육능력검정시험)이 이제 4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토픽코리아는 지난해 합격한 수험생들의 후기를 홈페이지에 공개하여 남은 40여일에 합격할 수 있는 경험담을 공유하여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토픽코리아의 한국어교육능력검정시험 기출문제 해설 교재와 해설강의의 반복 수강과 반복 학습을 통해 핵심 개념들과 친숙해지기’가 핵심이다. 시간이 1개월 여 앞으로 남은 상황에서는 포괄적 학습보다는 기출문제의 개념을 습득, 적용하도록 연습하는 것이 꿀팁인 것이다.

‘한국어 일번지’ 토픽코리아는 수험생들이 남은 40여일 더 압축하여 학습할 수 있도록 최신 3개년 기출문제와 개념정리 및 해설을 망라한 ‘야이합(야! 이거만 공부하면 합격할 수 있어) 한국어교육능력검정시험’ 교재를 최근 출간했다.

이 교재는 다음과 같은 특징이 있다. 첫째, 한국어교원자격증3급을 공부하지만 막연히 시작하여 이 자격증과 시험 제도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대다수의 수험생을 위한 한국어교원3급자격증 가이드를 수록하여 자격증 취득을 위한 양성과정 이수절차, 한국어교육능력시험 정보 및 자격증 취득 후 승급 절차와 진로 등을 제시했다.

둘째는 영역별 총평과 학습중점을 기술하여 효과적 학습방향을 정립하였으며, 최신 3개년 한국어교원자격증3급 시험의 모든 문항과 개념 정리, 문제에 적용하여 정·오답을 구별하는 과정을 통해 문제를 완전히 마스터할 수 있게 했다.

셋째는 2교시 113번 교수안 작성 주관식 문제에 대한 작성 tip과 문항분석, 예시답안을 제시했으며, 넷째, 학습 범위에서 가장 어려움을 느끼는 ‘한국문화’영역에 대한 필수학습목록을 나열했다. 마지막으로는 한국어교원자격증3급 시험에 수록된 3개년 문항 중 반복 출제되거나 수험생들에게 생소하여 정리가 필요한 신 유형 문항에 대한 저자 직강도 제공한다.

2018년 제13회 한국어교원자격증 3급 시험(한국어교육능력검정시험) 필기시험이 9월 1일 토요일에 시행된다. 필기시험은 1교시 한국어학(1영역), 일반언어학 및 응용언어학(2영역) 80문항을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 10분까지 100분간에 걸쳐 치르고, 2교시 외국어로서의 한국어교육론(3영역), 한국문화(4영역) 113문항을 오후 12시 30분부터 3시까지 150분간에 걸쳐 치르며 수업교안을 작성하는 주관식1문항이 포함되어 있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각 영역의 40퍼센트 이상, 그리고 전 영역 총점(300점)의 60퍼센트(180점) 이상을 득점한 자로 10월 17일(수)에 발표한다.

한편, TOPIK KOREA는 한국어교사가 되기 위한 필수 관문인 한국어교사자격증 3급 취득 양성과정을 직장인을 위한 재직자내일배움카드(근로자내일배움카드) 국비100% 지원과정과, 구직자를 위한 내일배움카드제, 취업성공패키지 국비무료과정으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8월에는 2차에 걸쳐 ‘한국어교육능력검정시험 필기시험 대비 마무리 전략특강’을 개설할 예정이다. 이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토픽코리아 인재개발교육원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및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에듀동아 김지연 기자 jiyeon01@donga.com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에듀동아에 있습니다.

< 저작권자 ⓒ 에듀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