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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풍진로예상, ‘6년만에 본토 상륙’이라던 쁘라삐룬 호남→영남으로 진로 변경
  • 김수진 기자

  • 입력:2018.07.02 10:25

 


 

 

기상청에 따르면, 일본 오키나와 서쪽 약 10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13km(3.6m/s)로 북진하고 있는 제7호 태풍 쁘라삐룬이 당초 예상 진로보다 더 동쪽으로 이동, 서귀포 남쪽 앞바다를 거쳐 부산 남서쪽 해상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예상됐다. 제주도가 쁘라삐룬 영향권에 드는 시간은 기존 ‘2일 자정께에서 ‘3일 오전 23시께로 조정됐다.

 

기상청은 태풍의 북상속도가 매우 느려서, 태풍이 한반도로 접근하면 상층의 강풍대를 만나 동쪽으로 전향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당초 태풍이 상륙할 것으로 예상됐던 내륙 지역이 직접적인 영향권에서 벗어나는 대신 태풍 경로에 가까운 제주와 부산, 남해안 지역의 피해 대비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현재 전국 곳곳에서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

 

2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서울 104.5 경기 운평(화성) 148.0 경기 여주 142.5 강원 정선 129.5 강원 영월 128.7 충남 서천 248.0 충남 보령 225.1 전북 군산 268.4 전남 보성(복내) 236.5 영주 157.5mm의 비가 내렸다.

 

기상청은 중부지방은 오늘까지, 남부지방은 낮까지 강한 비와 돌풍, 천둥, 번개가 치겠다며 안전사고에 각별한 유의를 당부했다.

  



▶에듀동아 김수진 기자 genie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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