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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6월 모의고사 총평] "영어 어렵고 국어·수학 다소 쉬워“(메가스터디)
  • 김효정 기자

  • 입력:2018.06.07 15:23

 






2019학년도 6월 모의평가 4교시 탐구영역 시험이 진행 중인 가운데, 메가스터디 교육이 1~3교시 국어·수학·영어 영역에 대한 총평을 내놓았다. 메가스터디 교육은 “2018년 6월 수능 모의평가는 영어는 지난 수능 및 6월 모의평가보다 어렵게 출제된 반면 국어, 수학은 전반적으로 지난해 6월 모의평가 및 수능보다 다소 쉽게 출제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메가스터디 교육에 따르면 지난해 수능에서 1등급이 10% 이상을 차지한 영어는 변별력을 갖출 수 있도록 시도한 반면 국어, 수학은 평가원이 밝힌 대로 수험준비 부담을 완화하고 학교교육이 내실화될 수 있도록 지난해 출제기조를 유지한 것으로 보인다. 

 

국어는 37번 문항의 경우 개념과 상관관계를 잘못 이해한 경우 답을 찾아내는 과정에서 많은 시간을 소비했을 것이며 답 찾기가 쉽지 않았을 것이다. 38번 문항 역시 지문 내용을 바탕으로 <보기>에 제시된 새로운 방법을 이해하는 문항이어서 고난도였다. 하지만 국어 영역은 새로운 시도의 문제 유형보다는 정형화된 문제 유형으로 출제됐으며 작년 수능과 비슷하게, 작년 6월 모의평가보다는 쉽게 출제되었다.

 

수학영역 가형의 경우 30번 문항이 최고 변별력을 갖추었으나 21번, 29번 문항이 지난해 6월 모의평가 및 수능에 비해 쉽게 출제되었다. 이에 따라 상위권 등급컷 상승 및 만점자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단, 중위권 수험생은 시간이 다소 걸리는 문항수의 증가로 인해 작년 수능과 비슷한 난이도로 느꼈을 것이다.

 

수학 나형의 경우 지난해 6월 모의평가와 수능에 비해 약간 쉽게 출제되었는데 이중 가장 난이도가 높았던 문항은 29번, 30번이다. 1등급 컷은 지난해 수능과 비슷하게 형성될 것으로 판단되고, 지난해 6월 모의평가 및 수능과 비교하여 고난도 문제의 난이도가 다소 낮아져 만점자의 수는 조금 늘어날 것으로 판단된다.

 

영어영역의 경우 전공서적에서 발췌한 고난도 지문이 많았고, 새로운 문제 유형이 출제되어 수험생들은 작년 6월 모의평가 및 수능보다 어렵게 느꼈을 것이다. 문항의 전반적인 유형은 지난 6월 모의평가 및 수능과 크게 다르지 않았지만 기존 유형에서 약간의 변형이 보였다. 

 

예를 들어 24번 도표 문항의 경우 그래프를 제시하는 대신에 숫자를 제시했으며 42번 장문 독해의 빈칸 추론 문항을 없애고 그 대신에 어휘 문항으로 출제했다. 기존의 어휘 문항은 밑줄친 어구의 함축된 의미를 파악하는 문항으로 출제되었다. 또한 연계문항의 경우에도 교재 후반부의 내용이 많이 출제되었고 수험생들이 크게 신경 쓰지 않는 장문독해 지문을 변형해서 출제하여 체감난이도가 높았을 것이다. 영어에서 가장 변별력이 있었던 문항은 빈칸 33번, 34번, 간접쓰기 37번, 39번으로 추상적이고 고차원적인 사고를 요구하는 문항이었다.

 

남윤곤 메가스터디교육 입시전략연구소장은 “무엇보다 6월 모의평가의 가장 큰 의미는 현재까지 학습방향에 대한 중간 점검 및 5개월여 남아있는 수능까지의 학습 방향을 세우는데 있다”며 “어떤 과목으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할 것인지, 남은 기간 가장 많은 성적 향상을 올릴 수 있는 과목은 무엇인지를 따져 이후 학습 방향을 재설계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에듀동아 김효정 기자 hj_kim8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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