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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6월 모의고사] “영어 신유형 문항 등장… 지난해 수능보다 약간 어려워”(대성)
  • 김효정 기자

  • 입력:2018.06.07 14:36

 






2019학년도 6월 모의평가 영어영역이 방금 전 2시 20분에 종료된 가운데, 대성학원이 “올해 6월 모의평가 영어영역은 29번 어휘와 41-42번 복합 유형에서 신유형의 문제가 출제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며 “그 외의 문제는 2018학년도 수능과 문제 유형과 배점 등에서 유사하게 출제되었다”고 평가했다.

 

 

대성학원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어휘 문제는 밑줄 친 5개의 선택지에서 문맥상 부적절한 어휘의 쓰임을 고르는 유형과 네모 안에 제시된 세 쌍의 어휘 중 적절한 어휘를 선택하는 유형 중 한 문항이 출제된다. 이에 반해 이번 6월 모의평가에서는 ‘None’이라는 단어가 문맥상 함축하는 의미가 무엇인지를 묻는 새로운 유형이 출제되었다. 또한 복합 2문항 세트 유형에서 빈칸 추론이 아닌 ‘밑줄 어휘’ 유형의 문제가 출제되었다.

 

영어 영역은 전체적으로 평이하게 출제되었지만, 절대평가의 변별력을 확보하기 위한 고난도 문항들도 출제되었다. 신유형으로 출제된 어휘와 복합 유형을 비롯하여, 전통적인 고난도 유형인 빈칸 추론, 글의 순서, 주어진 문장 넣기가 변별력을 가르는 주요 문항으로 분석된다.

 

45문항 중 EBS 연계 교재에서 73.3%(33문항)가 연계되어 출제되었지만, ‘대의 파악’과 ‘세부 사항 이해’ 유형은 EBS 교재의 지문을 그대로 활용하지 않고 ‘EBS 교재와 주제, 소재, 요지가 유사한 다른 지문’을 활용한 간접 연계 문항으로 출제되어 EBS 교재 체감 연계율은 높지 않았을 것으로 보인다.

 

즉, 2019학년도 6월 모의평가는 난도 측면에서 2018학년도 수능보다 약간 어렵게 출제되었다. 

 

수험생들은 영어 영역이 절대평가로 바뀌면서 1등급의 장벽은 낮아졌지만, 시험 난도가 낮아진 것은 아니라는 사실에 주목해야 한다. EBS 교재 연계율이 70%대로 높으므로 EBS 연계 교재 학습을 열심히 하면서, 변별력을 가르는 주요 유형인 빈칸 추론 유형이나 간접 쓰기 유형이 비연계 지문에서 출제되므로 추상적․철학적 소재 등 다양한 내용의 고난도 지문을 꾸준히 접하면서 글의 논리 전개를 파악하는 훈련도 병행해야 한다. 듣기는 청취 감각을 유지하기 위해 매일 꾸준히 학습해야 한다.

 

 



▶에듀동아 김효정 기자 hj_kim8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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