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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6월 모의고사] “수학 가, 익숙하지 않은 표현에 체감난이도 오를 수도”(이투스)
  • 김수진 기자

  • 입력:2018.06.07 14:24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가 7일 치러진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주관 2018년 6월 모의고사의 수학영역 출제경향에 대해 “가형과 나형 모두 2018 수능과 비슷하게 출제되었으나, 가형은 기존과 비교하여 익숙하지 않은 표현을 사용하여 체감난이도가 상승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전반적인 난이도는 가형과 나형 모두 지난해 수능과 비슷한 것으로 평가했다. 

 

김병진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장은 “가형과 나형 모두 각 단원의 정의와 기본적인 개념의 이해를 묻는 쉬운 이해력의 문항이 다수 출제 되어 전체적으로 평이한 난이도로 출제되었으나 가형은 일부 문항에서 2018학년도 6월 모의평가와 같이 복잡한 계산 과정을 요구하는 문제가 출제되었다”고 밝혔다. 결국 이 문제들을 얼마나 빨리 해결하였는가가 전통적인 고난도 문항을 푸는 열쇠가 되었을 것이란 분석.

 

상위권을 변별하기 위해 고난도 문항으로 가형 21번, 30번, 나형 21번, 30번이 꼽혔다. 

 

이투스 교육평가연수소에 따르면, 가형 21번 문항은 합성함수의 연속성, 미분가능성의 개념을 복합적으로 묻는 문항이, 가형 30번 문항은 적분법에 대한 이해를 묻는 문항이 출제됐다. 특히 30번 문항은 2014년 9월 모의평가 수학 가형(B형) 30번 문항과 유사했다. 

 

나형 21번 문항은 삼차함수의 그래프의 개형에 관한 문항으로, 나형 30번 문항은 주어진 조건을 통해 함숫값 사이의 관계를 찾고 이를 바탕으로 조건에서의 평균변화율의 특징을 통해 사차함수를 확정하는 문제가 출제됐다. 

 

그 외 전반적인 문항의 구성을 살펴보면 그림 또는 그래프를 이용하여 해결하는 문항으로 가형에서 3개 문항(16번, 17번, 28번), 나형에서 4개 문항(4번, 10번, 18번)이 출제되어, 가형과 나형 모두 그림과 그래프를 분석하는 유형보다는 함수의 식 또는 값을 직접 제시하는 조건을 이용한 유형의 구성이 많았다.

 

박스 넣기 문항 또한 최근 수능의 출제 경향을 반영하여 확률과 통계 중 순열과 조합 단원(가형, 나형- 20번 중복조합)의 문제 풀이 단계를 해결해 나가는 소위 서술형 형태의 박스 넣기가 출제 되었다.

 

가형과 나형의 공통 과목인 확률과 통계에서는 공통 문항이 2개 문항(가형 24번, 나형 25번/ 가형, 나형 20번) 출제되었고, 매년 수능에서 출제되었던 <보기> 문항(ㄱ, ㄴ, ㄷ)이 가형에서는 출제되지 않았다.

 

김 소장은 “출제 범위가 수능과 같이 전 범위가 아닌 제한된 범위에서 출제되어 2018 수능과 직접적으로 비교하기는 어렵다”면서도 “전반적인 출제 방식이나 문제의 유형과 구조는 2018 수능과 유사하게 출제되었다”고 평가했다. 



▶에듀동아 김수진 기자 genie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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