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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년 6월 모의고사] “수학 가 등급컷, 지난해 6월 모평과 비슷하고 수능보단 내려갈 듯” (스카이에듀)
  • 김수진 기자

  • 입력:2018.06.07 13:03



입시업체 커넥츠 스카이에듀가 2018년 6월 모의고사 수학영역에 대해 “지난해 수능과 비교할 때, 가형은 다소 어렵게 나형은 조금 쉽게 출제되었다”고 분석했다. 

정용관 스카이에듀 총원장은 “나형의 경우 중하위권 학생들이 비교적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평이한 문제들이 많이 출제되었다”면서 “가형의 경우 하위권 학생이 해결할 수 있는 문항들은 지난해 수능과 비슷한 수준에서 출제되었으나, 중위권 이상 학생들이 풀 수 있는 수준의 문제가 지난해 수능에 비해 조금 더 어려운 편”이라고 밝혔다. 

계열별로 자세히 살펴보면, 수학 나형에선 변별력이 높은 문항으로 인문계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고차함수의 그래프에 대한 이해가 필요한 문항이 출제되었다. 사차함수의 그래프를 놓고, 문제에서 주어진 조건을 이용하여 그래프의 개형을 파악하는 30번 문항이 대표적. 

스카이에듀는 이 외에도 문제에서 주어진 조건을 만족하는 3차 함수의 그래프에 대한 이해를 요구하는 21번 문항, 역함수 존재 조건을 만족하는 함수의 대칭성을 이해하는 29번 문항이 꼭 짚고 넘어가야 할 문항으로 꼽았다. 

한편 하나의 그래프나 문제 조건에서 서로 다른 독립적인 내용을 물어보는 세트형 문항은 출제되지 않았다. 빈칸을 완성하는 문항이 확률과 통계에서 1문항 출제되었고, 작년 6월 모평에서는 출제되지 않았지만 수능에서는 출제되었던 합답형 문항이 어렵게 1문항 출제되었다. 

수학 가형의 경우 개념 자체는 어렵지 않으나 계산의 과정이 다소 복잡하여 시간이 걸리는 문제들이 일부 있었다. 이로 인한 시간 부족으로 체감 난도가 다소 높았을 수도 있다는 것이 스카이에듀의 분석. 스카이에듀 측은 등급컷은 지난해 6월 모평과는 비슷하고, 지난해 수능보다는 내려갈 것으로 전망했다. 

최상위권 학생들의 변별을 위한 문항은 3문항 정도 출제되었다. 21번 합성함수의 연속성과 미분가능성 문제, 29번 평면 벡터의 내적 활용 문제, 30번 치환 적분, 부분 적분과 정적분으로 정의되어 있는 함수 문제 등이다. 스카이에듀 측은 “기출문제에서 이미 차용됐던 아이디어를 그대로 사용한 문항들이 많이 보여, 신유형으로 볼 수 있는 문항은 크게 없었다”고 봤다. 



 



▶에듀동아 김수진 기자 genie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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