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교육
  • 창의융합능력, 간단한 ‘놀이 활동’으로 기른다?
  • 김효정 기자

  • 입력:2018.05.24 19:02
동심 영유아교육생활문화연구소가 전하는 과학놀이 방법

 



최근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인재상으로 ‘창의·융합형 인재’가 부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어린 자녀의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과학 놀이에 대한 학부모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과학 전공자가 아닌 학부모가 직접 과학 놀이를 기획하기는 어려운 것이 현실.

 

 

이에 동심 영유아교육생활문화연구소의 도움을 받아 아이들의 창의력을 높일 수 있는 과학 놀이 방법을 살펴보았다. 해당 프로그램은 동심 영유아교육생활문화연구소에서 직접 기획·개발한 과학 프로그램 ‘매직사이언스’ 의 내용을 활용했다.

 

 

○ 숨바꼭질하며 ‘보호색’ 탐구해요

 




 





 <활동 목표>

⋅ 보호색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 안다.

⋅ 보호색을 이해하고 같음과 다름을 구분하는 변별력을 키운다.

⋅ 비슷한 색을 찾으며 주변을 살펴보고 탐색하는 관찰력을 기른다.

 

보호색을 가지고 있는 동물들에 대해 인터넷으로 탐구해보고, 보호색의 개념을 이해합니다.

 

▼준비물

빨강·노랑·파랑·초록색 등의 색종이와 색깔 장갑

 

▼이렇게 놀아요!

① 다양한 색의 색종이를 동그라미, 네모, 세모 모양으로 자른 후 부모님이 집안 곳곳의 비슷한 색의 물건에 색깔 종이를 붙여 숨기고, 아이가 집 안에서 색 종이를 찾아보세요. 





 ★Tip. 역할을 바꾸어 아이가 색종이를 숨기고 부모님이 찾으며 놀이 활동으로 확장해주세요.

 

② 색깔 장갑을 끼고 집 안에서 보호색을 찾아봅니다.  

-노란색 놀잇감과 빨간색 놀잇감을 색 장갑 위에 올려보고, 어떤 것이 잘 안 보이는지 확인합니다.  

-여러 가지 색깔 장갑으로 다양한 색을 이용해 보호색의 의미를 다시 한번 알아봅니다.

 

③ 바닥에 빨간색과 노란색 색종이를 징검다리처럼 붙이고, 색깔 장갑을 낀 손이 보이지 않도록 징검다리를 짚으며 건너가도록 유도합니다. 다음과 같은 말을 하며 활동을 유도하면 효과적입니다. “이번에는 우리, 손을 숨겨보는 놀이를 할거야” “한쪽 손에는 노란 장갑, 한쪽 손에는 빨간 장갑을 끼고 내 손이 보이지 않도록 보호색을 찾아 징검다리를 건너보자”. 





★ Tip. 아이들이 한 손에는 빨간색 한 손에는 노란색 장갑을 낄 수 있도록 합니다. 동작의 정확성을 요구하지 말고 아이 스스로 자신의 장갑 색과, 같은 색을 찾아 짚을 수 있도록 해 주세요. 활동이 끝난 후, 아이들과 보호색에 대해 더 자세하게 알아보면서 이야기를 나누어 보세요.  

 

 



 

○ ‘무게중심’ 직접 느끼며 이해한다

 

 


 





<활동 목표>

⋅ 무게 중심을 이해한다.

⋅새를 손 끝 위에 올려 균형을 잡아본다.  

 

▼준비물

새 그림(두꺼운 도화지에 직접 그리거나, 프린트하여 오려 붙인다), 색 찰흙

 

▼이렇게 놀아요!

① 새 그림을 손가락 끝에 세워 보아요. “새가 떨어지지 않게 세울 수 있을까?” “손가락 끝에 세워볼까?” “새가 어떻게 되니?” “어떻게 하면 새가 떨어지지 않을까?” 등의 말을 건네며 자녀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활동 방법을 안내해주세요.

 

② 색 찰흙을 둥글게 만들어 꼬리에 끼우고 난 후, 새를 손가락 끝에 세워 봅니다. 





★ Tip. 손가락이 아닌 책상 모서리나 의자 등에도 세워보세요!

★ 과학 원리: 새의 꼬리 끝에 색 찰흙을 달면 새를 손끝에 올려놓아도 떨어지지 않습니다. 무거운 색 찰흙이 새를 받치고 있는 곳보다 아래쪽에 있어 균형을 잡아주기 때문입니다. 


 

○ 물에서 사는 곤충이 있다?… ‘소금쟁이 만들기’

 

 


 





<활동 목표>

⋅곤충의 모습에 관심을 가진다.

⋅소금쟁이가 물 위에 뜨는 이유를 안다. 

 

물에 사는 생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면, 물 위에 떠서 살아가는 생물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인터넷으로 물 위에 사는 생물에 대해 찾아보고 어떻게 물 위에 떠 있을지 함께 이야기를 나누어 봅니다. 이 과정에서 여러 가지 곤충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어 보고, 그 곤충들의 생김새와 특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져봅니다.

 

▼ 준비물

소금쟁이 그림, 접히는 빨대 4개, 동그란 스펀지, 투명 테이프

 

▼ 이렇게 놀아요!

① 소금쟁이 그림을 인터넷에서 찾아 프린트 한 후, 두꺼운 종이에 풀을 사용하여 그림을 붙이고 가위로 자릅니다.

 

② 빨대의 주름진 부분을 모두 구부리고, 짧은 부분의 끝에 동그란 스펀지를 끼웁니다.

 

③ 빨대의 긴 부분 끝을 소금쟁이 그림 뒷면에 테이프를 이용하여 적당한 간격으로 붙여줍니다.

 

④ 소금쟁이를 물 위에 띄우고 실험해봅니다. 





★ Tip. 소금쟁이의 다리는 6개입니다. 더듬이 아래쪽에 붙어 있는 짧고 튼튼한 앞다리는 먹이를 잡을 때 사용합니다. 가운데 다리는 물 위에서 노를 젓듯 움직일 때 사용하고 뒷다리는 방향을 바꿀 때 사용합니다. 활동이 끝난 후, 아이들과 소금쟁이가 물에 뜨는 원리에 대해 찾아보면서 더 자세하게 이야기를 나누어 보세요.  


 

○ 신비한 우리의 인체 ‘방귀 풍선’으로 탐색해요

 



 


<활동원리>

⋅우리 몸의 기능 중 여러 가지 배설에 대해 안다.

⋅방귀 소리를 만들어 보고 방귀의 원리를 안다. 


 

 ‘똥’이나 ‘방귀’에 대한 동화를 읽으며 다음과 같은 말을 통해 실험 활동으로 연계해 주세요. “해파리와 말미잘은 어디로 똥을 쌀까?” “지독한 냄새를 자랑하는 똥을 누는 동물은 누구일까?” “동물 중에 가장 방귀를 많이 뀌는 동물은 무엇일까?”

 

▼ 준비물 

굵은 빨대, 리드(빨대를 막을 수 있도록 투명 OHP 필름으로 만들어도 됩니다), 풍선, 투명 테이프

 

▼ 이렇게 놀아요!

① 빨대 끝에 맞춰 리드를 붙여 주세요. 





★ Tip. 리드를 투명 OHP 필름으로 만들 때는 테이프를 붙일 수 있는 꼭지를 꼭 만들어야 합니다. 리드 꼭지를 한 번 접었다 편 후 빨대 끝에 맞춰 붙여야 소리가 잘 납니다. 자녀에게 리드를 입이나 코에 넣지 않도록 안전 약속을 나눕니다. 

 

② 리드를 붙인 쪽을 풍선 속으로 집어넣고 투명 테이프를 이용해 빨대에 풍선을 단단히 붙입니다.  





★ Tip. 바람이 새어나가지 않도록 연결 부분을 단단히 붙여주세요. 

 

 



▶에듀동아 김효정 기자 hj_kim8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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