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판사 가람어린이가 베스트셀러 작가 에린 헌터의 ‘살아남은 자들’ 시리즈의 신간을 출간했다. 이 책은 ‘살아남은 자들’ 시리즈의 두 번째 이야기인 ‘다가오는 어둠’편의 첫 번째 책으로, ‘다가오는 어둠’ 편의 새로운 시작을 알린다.
○ [책 소개] 무리를 향해 다가오는 어둠의 존재… 목적은 하나 “야생무리를 분열시켜라!”
럭키의 꿈을 통해 수없이 되풀이되던 ‘개들의 대결전’이 실현되면서, 스톰은 사나운 개 무리의 악한 알파, 블레이드와 싸워 승리한다. 하지만 죽은 블레이드의 영혼이 스톰의 꿈에 끈질기게 나타나며 그녀의 마음속에 어둠을 심어주려 한다.
게다가 사나운 개는 믿을 수 없다며 자신을 멀리하는 야생 무리의 개들을 보며 스톰은 정체성에 혼란을 느끼고, 스스로를 믿지 못하며 괴로워한다. 계속해서 스톰을 끌어당기는 어둠의 정체는 무엇일까? 야생 무리를 분열시키기 위해 다가오는 어둠을 그들은 피할 수 있을까?
새로운 시대를 연 야생 개들의 극한 생존 판타지가 지금 펼쳐진다.
○ [저자 소개] 에린 헌터
에린 헌터는 자연 세계에서 볼 수 있는 야만성에 매력을 느끼고, 여기서 영감을 받아 이 책을 집필했다. 이 책을 통해 끔찍하지만 어디에서든 발생할 수 있는 자연재해의 모습과, 개들의 신화적 전설을 적절히 엮어 냈으며, 책임감과 자유, 위험과 안전, 자존심 지키기와 현실 직시하기 등 상반된 이야기들을 훌륭하게 풀어냈다. 지은 책으로는 베스트셀러인 ‘전사들(Warriors)’과 ‘모험을 찾아 떠나는 자들(Seekers)’ ‘용기의 땅(Bravelands)’이 있다.
▶에듀동아 김효정 기자 hj_kim8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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