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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세먼지 데이트는 그만! 이색 데이트코스 ‘인스타지아’로
  • 김효정 기자

  • 입력:2018.04.16 09:32

 



봄 정취를 즐기려는 이들의 다양한 나들이가 이어지는 가운데 송도에서 가장 주목받는 곳이 있으니 ‘인스타지아’가 그것! 이미 SNS상에서는 인스타지아를 다녀온 많은 관람객들의 사진이 연일 쏟아지고 있는 중이다.

 


 

‘인스타지아(INSTASIA)’는 사진 공유 어플리케이션 인스타그램(Instagram)과 환상을 의미하는 판타지아(Fantasia)가 합쳐진 뜻으로, ‘SNS 사진첩에 기록하고 싶은 환상적인 공간’을 뜻하는 스튜디오형 전시다. 일상을 사진으로 기록하고 공유하는 것이 익숙한 현대인의 성향을 적극 반영하여, 기획 단계부터 특별한 사진을 찍기 위한 공간으로 제작되었다. ‘더 퀸즈 시크릿 展’으로도 잘 알려진 미디어아트 전문가 이동석을 주축으로 뭉친 전시 전문 크리에이터들이 도심 속 색다른 공간을 연출하기 위해 오피스 빌딩이 밀집한 송도에 조성하였다.


 

실제로 ‘인스타지아’는 300평(991.7m2)에 달하는 전시공간에서 사진을 찍었을 때 가장 효과적으로 나올 수 있는 30여 종의 비주얼 포토존 조성에 집중했다. 10여 미터에 달하는 거울 터널(PENTAGON MIRROR)을 비롯하여 신비로운 우주 공간을 연출한 우주정원(SPACE GARDEN), 천장과 바닥이 뒤집히는 무중력방과, 커다란 캔디가 놓여있는 원더랜드(WONDER LAND) 등 일상 공간과는 차별화된 세트가 관람객의 눈과 카메라를 사로잡는다. 


 

‘인스타지아’를 방문한 관람객 중 커플들이 가장 선호하는 공간은 단연 프로포즈(Propose)존이다. 장미꽃으로 가득찬 하트가 설치된 꽃벽과, 핑크빛 옷장 안에서 쏟아질 것처럼 많은 꽃이 놓여있는 공간은 대부분의 커플이 발길을 멈추고 인생사진을 남기고자 많은 시간을 할애한다. 이 외에도 파티에 온 듯한 화려한 조명으로 연출된 프린세스 나이트(PRINCESS NIGHT) 등의 공간 등은 인스타지아만의 특별한 볼거리로 관람객의 탄성을 자아낸다.


 

전시기획사 ㈜스타티스 측은 “기존 전시에서 관람객이 전시의 관람자로 역할이 제한되어 있었다면, 인스타지아에서는 전시실에 방문한 순간을 관람객이 직접 SNS에 공유하는 것 자체가 전시를 완성시키는 것”이라고 기획의도를 밝히며 “관람객이 적극적으로 즐길수록 더욱 특별한 추억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전시는 인천 송도IBS타워에서 운영되며 시즌1의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기존 세트에서 일부 세트를 변경·교체한 후 3월 14일(수)부터 시즌2 전시를 진행 중이다.
 



▶에듀동아 김효정 기자 hj_kim8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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