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시험
  • 다가오는 중간고사, 카페인 대신 피로회복에 좋은 차는?
  • 이혜민인턴 기자

  • 입력:2018.04.15 09:00






 

대게 4월 셋째 주와 넷째 주에 걸쳐 대학생들은 중간고사를 치르게 된다. 두꺼운 전공 책에서 비롯되는 어마어마한 공부량 때문에 많은 대학생들의 밤샘공부는 일상다반사. 더욱이 춘곤증까지 몰려오는 계절, 각성효과가 있는 카페인 음료의 도움 없이 졸음을 이겨내기란 쉽지 않다.

 

그러나 카페인에 지나치게 의존해서는 안 된다. 성인 기준 하루 카페인 섭취 권고량은 최대 400mg으로, 이 이상을 섭취할 경우 신경과민, 혈압상승 등을 유발해 건강에 좋지 않기 때문. 시험을 앞둔 학생들은 주목하라. 카페인 음료 대신 복잡한 머리를 식혀줄 차를 소개한다. 




○ 검정콩차


 

식물성 단백질이 풍부한 콩은 건강식품으로 잘 알려져 있다. 그 중 검정콩은 안토시아닌 성분이 함유된 블랙푸드로 혈액순환 및 시력 개선에 효과적이며, 성인병 예방은 물론 다이어트에 좋다. 뿐만 아니라 안토시아닌 외에 비타민E를 비롯한 레시틴 성분이 들어 있어 두뇌 영양 공급에 도움이 된다. 집중력을 요하는 시험기간, 블랙커피 대신 고소한 검정콩차를 마셔보는 건 어떨까.   




○ 대추차 


 

따뜻한 성질을 지닌 대추는 면역력을 높여주는 자양강장 식품이다. 대추 특유의 단맛과 향은 신경안정제 역할을 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데 좋다. 따뜻하게 우려낸 대추차는 코 점막을 강화시키는 기능이 있어 알레르기성 비염 완화에 효과적이다. 또 뭉친 근육을 이완시키는 데 효능이 있기 때문에 시험기간에 오랫동안 앉아서 공부를 하는 학생들이 섭취하면 좋을 듯하다. 한편, 대추가 더운 성질을 갖고 있는 만큼 몸에 열이 많은 이들은 대추차가 체질에 맞지 않을 수 있음을 유의해야 한다.  




○ 레몬차 


 

레몬은 비타민C를 함유한 대표적인 식품으로 피로회복에 좋다. 특히 요즘 같은 환절기에 따뜻한 레몬차는 감기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 구연산이 풍부해 피로물질인 젖산이 체내에 쌓이는 것을 막아주며 신진대사를 활성화시킨다. 다만, 레몬은 산이 강하기 때문에 이를 우려낸 레몬차를 너무 많이 마시게 되면 위에 자극이 가거나 치아부식의 위험이 있다. 또 요즘 레몬청을 만들어 먹기도 하는데, 이 때 단 맛을 내는 꿀이나 설탕을 지나치게 사용하는 것도 건강에 좋지 않다.




○ 생강차


 

진저롤, 쇼가올이라는 매운 성분이 들어있는 생강은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여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등 혈관질환을 예방하는 데 좋다. 특히 감기에 특효약인 생강차는 미세먼지로부터 자칫 약해질 수 있는 호흡기에 탁월한 효능을 발휘한다. 또 각종 비타민 및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면역력을 증진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그러나 대추차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생강차 또한 열이 많은 사람들에게는 맞지 않을 수 있다.

 

카페인이 없는 차라 할지라도 지나치게 많이 섭취하면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는 법. 피로회복을 위해서라면 적당히 마시는 것이 중요하다.

 



▶에듀동아 이혜민인턴 기자 edudonga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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