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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전형계획 뜯어보기] 경희대, 학생부종합전형 확대되고 논술전형 축소돼
  • 김효정 기자

  • 입력:2018.02.02 09:46
미리 보는 2019 대입 (2) 경희대


 


 

 

《각 대학이 2018학년도 정시모집 합격자를 하나 둘 발표함에 따라 2018 대입도 슬슬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이로써 실질적인 수험생활은 예비 고3 학생의 몫이 됐다. 자신에게 적합한 대입 전략을 세우기 위해 고민하는 예비 고3은 무엇을 참고해야 할까? 그 대안은 ‘2019학년도 입학전형 시행계획’이 될 수 있다. 

 

지난해 각 대학 입학처 홈페이지에 공개된 ‘2019학년도 입학전형 시행계획’에는 전년도 입학전형과 비교해 주요 변경 사항과 올해 전형일정, 모집인원, 수시·정시 전형의 운영 방법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시행계획에 담긴 내용은 실제 수시·정시모집 요강의 내용과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각 대학의 올해 선발과정을 큰 틀에서 파악할 수 있다는 점에서 유의미한 자료다. 각 대학의 ‘2019학년도 입학전형 시행계획’을 토대로 어떠한 대입 지원전략을 세워야 할지 가늠해보자.》 

 

 

○ 2019 경희대 입시, 학생부종합 모집인원↑ 논술 모집인원↓

 

경희대가 공개한 ‘2019학년도 입학전형 시행계획’에 따르면 경희대는 올해 총 4760명의 학생을 선발한다. 수시 모집 정원은 전년도보다 0.6%p 증가한 3354명(70.7%)이 선발되며, 정시모집 정원은 1390명(29.3%)에 불과하다.

 

특히 수시모집 학생부종합전형의 모집인원 확대가 두드러진다. 지난해 2083명(정원내)을 선발하던 학생부종합전형은 올해 2223명으로 140명이 증가했다. 반면 논술우수자전형 선발인원은 770명으로 전년(820명)대비 6.1%가 축소됐다.

 

학생부종합전형에서는 일부 변동사항이 발생했다. 학생부종합전형(네오르네상스)의 지원자격이 확대돼 올해부터 검정고시 출신자도 지원이 가능해졌다. 학생부종합전형(고교연계)의 전형방법은 기존의 서류평가 50%, 학교생활기록부 교과 성적 50%에서 서류평가 60%, 교과 성적 40%로 변경돼 서류평가의 비중이 증가했다. 

 

수험생 부담 완화 기조는 유지돼 올해도 수능 최저학력기준과 포트폴리오를 별도로 요구하지 않으며, 학업적성면접도 실시하지 않는다.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는 공통제출서류에 해당하나 교사추천서는 수험생의 선택사항으로 두었다.

 

수시모집에서는 실기자우수전형(K-SW인재)이 신설됐으며, 실기우수자전형(한국화·회화·조소)전형 방법은 1단계 ‘실적평가 70%+학생부 교과·비교과 30%’와 2단계 ‘1단계 성적 10%+실기재평가 90%’로 변경됐다.

 

정시모집에서는 ‘가’군 실기포함전형 음악·미술대학의 전형 방법이 변경됐다. 음악대학은 기존의 ‘실기 70%+수능 20%+학생부 교과·비교과 10%’에서 올해 ‘실기 80%+수능 20%’로 실기의 비중이 확대됐다. 미술대학은 기존의 ‘실기 50%+수능 30%+학생부 교과·비교과 20%’에서 올해 실기 ‘65%+수능 35%’로 실기와 수능의 비중이 동시에 증가했다.

 

 

○ 경희대의 2019 입학전형 일정은?

 

경희대는 올해 4월 28일(금) 전형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수시모집 원서접수는 9월 10일(월)부터 14일(금) 중 3일 이상의 기간 동안 진행된다. 전형 기간은 9월 10일(월)부터 12월 12일(수)까지며, 수시모집 최초합격자 발표는 12월 14일(금) 이전에 진행될 예정이다. 합격자 등록기간은 12월 17일(월)부터 12월 19일(수)까지고, 추가 합격 발표는 12월 26일(수) 오후 9시까지 진행된다. 수시모집에 추가합격한 학생은 12월 27일(목)까지 등록 절차를 마무리 지어야 한다.

 

정시모집 원서접수는 12월 29일(토)부터 2019년 1월 3일(목) 중 3일 이상 실시할 예정이다. 합격자 발표는 2019년 1월 29일(화) 이전으로 예정되어 있으며, 합격자 등록은 내년 1월 30일부터 2월 1일(금)까지 진행된다. 추가합격 발표는 2월 14일(목) 오후 9시까지 예정되어 있고, 해당 인원은 2월 15일(금)까지 등록을 마쳐야 한다. 

 

 

○ 최다 인원 선발하는 ‘네오르네상스전형’

 

경희대는 올해 학생부종합전형(네오르네상스. 이하 네오르네상스전형)으로 1180명을 선발한다. 네오르네상스전형의 지원자격은 국내·외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또는 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합격자로서 경희대의 인재상인 ‘문화인’, ‘세계인’, ‘창조인’ 중 하나에 해당해야 한다.

 

네오르네상스전형은 1단계 서류평가 성적으로 3배수 내외의 인원을 선발하며, 2단계는 1단계 성적 70%와 면접평가 성적 30%를 합산해 총점 순으로 합·불을 결정짓는다. 별도의 최저학력기준은 요구되지 않는다.

 

지원자는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 교사추천서(선택)를 제출해야 한다. 2단계 면접평가는 10분 내외(의학계열 30분 내외)로 진행되며, 공통서류를 기한 내에 미제출·미입력하거나 면접평가에 불참한 경우, 평가 대상에서 제외된다.

 

 

○ 고교연계전형, 지원 자격 꼼꼼히 살펴야

 

학생부종합전형(고교연계)는 총 800명을 모집한다. 해당 전형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국내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로서 ‘문화인재’ ‘글로벌인재’ ‘리더십인재’ ‘과학인재’ 중 하나에 부합하여, 학교장이 지정 기간 내에 추천한 학생이어야 한다. 고교별 추천인원 제한은 인문계 2명, 자연계 3명, 예체능계 1명이다. 단, 특성화고등학교, 방송통신고, 대안학교, 고등학교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 출신자 및 일반고등학교의 대안교육위탁학생, 국내 소재 국제학교 출신자 등은 지원할 수 없으며, 학교생활기록부 계열별 반영 교과 중 각 교과별로 해당하는 세부과목이 한 과목도 없는 경우에도 지원이 불가하다.

 

고교연계전형은 학생부 교과성적 40%와 서류평가 성적 60%를 일괄 합산해 합불을 결정한다. 지원자들은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를 제출해야하며, 교사추천서 제출여부는 선택 가능하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별도로 요구되지 않는다.

 

 

○ 논술우수자전형, 수능 최저학력기준에 유의하라

 

경희대의 논술우수자전형은 지난해에 비해 선발인원이 다소 감소했지만 여전히 770명이라는 적지 않은 수의 학생을 선발한다. 논술우수자전형 지원자격은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또는 법령에 의하여 고등학교 졸업과 동등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된 자여야 한다.

 

논술우자전형은 논술성적 70%와 학교생활기록부 교과 및 비교과(출결·봉사) 성적 30%를 합산해 선발하며, 모집단위별로 상이한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요구된다. 

 

인문계열 학생은 △국어 △수학 가/나(한의예과(인문)은 나형 응시) △영어 △한국사 △사회/과학탐구 택1(2과목)을 응시해야 하며, 자연계열 학생은 △국어 △수학 가형 △영어 △한국사 △과학탐구영역을, 체능계열은 △국어 △영어 △한국사를 필수로 응시해야 한다.

 

수능 죄저학력기준 충족 조건은 △인문(한의예과(인문) 제외)-국어, 수학(가/나), 영어, 사회/과학탐구(1과목) 중 2개 영역 등급 합이 4 이내이고, 한국사 5등급 이내 △한의예과(인문)- 국어, 수학(나), 영어, 사회탐구(1과목) 중 3개 영역 등급 합이 4 이내이고, 한국사 5등급 이내 △의예과·한의예과(자연)·치의예과-국어, 수학(가), 영어, 과학탐구(1과목) 중 3개 영역 등급 합이 4 이내이고 한국사 5등급 이내 △자연(의학계열 모집단위 제외)-국어, 수학(가), 영어, 과학탐구(1과목) 중 2개 영역 등급 합이 5 이내이고 한국사 5등급 이내 △체육대학-국어, 영어 중 1개 영역 이상이 3등급 이내(단, 한국사 필수 응시)다. 단, 인문계열(한의예과(인문) 포함) 모집단위에 한해 제2외국어/한문영역 성적을 사회탐구영역 2과목 중 1과목 성적으로 대체할 수 있다.

 

 

○ 경희대 정시모집, 가·나군에서 선발… 예능계열 실기·수능 비율 잘 살펴야

 

경희대는 가군(690명)과 나군(700명)에서 정시모집을 실시한다. 인문·자연계열 모집단위는 모집 군에 상관없이 모두 수능 100%를 반영하며, 예능계열의 경우 모집 군과 모집단위에 따라 반영요소와 비율이 상이하다. 

 

정시모집 가군 음악대학은 실기고사 80% 수능 20%를, 미술대학은 실기고사 65%와 수능 35%를 반영한다.

 

나군의 예능계열은 수능100전형과 실기포함전형으로 나뉜다. 수능100전형에 해당하는 모집단위는 △산업디자인학과 △환경조경디자인학과 △의류디자인학과 △디지털콘텐츠학과 △연극영화학과(영화연출 및 제작) △연극영화학과(연극·뮤지컬연출)다. 

 

실기포함전형은 수능 40%와 실기 60%를 반영하는 △산업디자인학과 △시각디자인학과 △환경조경디자인학과 △의류디자인학과 △디지털콘텐츠학과 △도예학과 △Post Modern 음악학과와 수능 70%와 실기 30%를 반영하는 △연극영화학과(영화연출 및 제작)가 있다.

 

체능계열 역시 수능100전형과 실기포함전형으로 나뉜다. △스포츠의학과 △골프산업학과 △태권도학과는 수능 100전형에 해당하며, 체육학과(수능 60%, 실기 40%)와 스포츠지도학과(수능 40%, 실적평가 60%)는 실기포함전형에 해당한다. 

 

 

○ 학생부 반영, 학년 및 이수단위에 대한 가중치 적용×

 

경희대는 학생부(교과) 성적 산출 시 졸업자는 전 학년의 성적을, 졸업예정자는 3학년 1학기(조기졸업 예정자는 2학년 1학기)까지의 성적을 평가에 반영한다. 다만 학년 및 이수단위에 대한 가중치는 적용하지 않는다.

 

계열에 따라 반영 교과목에 차이가 있다. 인문계열은 △국어 △수학 △영어 △사회를, 자연계열은 △국어 △수학 △영어 △과학을, 예·체능계열은 △국어 △영어를 반영한다. 반영교과별 전체 세부과목 성적을 반영하며, 석차등급을 교과성적 활용척도로 사용한다.

 

 

○ 수능 반영방법… 사회계열 ‘수학’ 비중 높아 

 

경희대에 지원하기 위해선 자신의 지원계열에 맞는 수능 과목을 응시해야 한다. 인문·사회계열 수험생은 △국어 △수학(나) △영어 △사회탐구 2과목 △한국사를, 자연계열은 △국어 △수학(가) △영어 △과학탐구 2과목 △한국사를, 예·체능계열은 △국어 △영어 △사회/과학탐구(1과목 이상) 응시자만이 지원가능하다. 

 

수능 반영영역 중 한 영역이라도 점수가 없는 경우 지원이 불가능하며, 사회·과학 탐구 영역 세부과목이 2개 미만인 경우도 지원 불가하다. 단, 인문·사회계열 모집단위 지원자가 제2외국어/한문에 응시한 경우, 경희대 자체 ‘변환표준점수’를 적용해 사회탐구 영역의 한 과목 성적으로 반영할 수 있다.

 

계열별 수능 반영 영역과 비율을 살펴보면 인문계열은 △국어 35% △수학 나 25% △영어 15% △한국사 5% △사회탐구 20%%를, 사회계열은 △국어 25% △수학 나 35% △영어 15% △한국사 5% △사회탐구 20%를, 자연계열 △국어 20% △수학 가형 35% △영어 15% △한국사 5% △과학탐구 25%를 반영한다. 예·체능계열은 국어 50%와 영어 20%, 사회/과학탐구(택1) 30%를 반영한다.

 

영어 등급별 점수는 계열에 상관없이 △1등급 200점 △2등급 192점 △3등급 178점 △4등급 154점 △5등급 120점 △6등급 80점 △7등급 46점 △8등급 22점 △9등급 0점을 부여한다.

 

한국사 점수는 인문·사회계열 △1~3등급 200점 △4등급 195점 △5등급 190점 △6등급 185점 △7등급 180점 △8등급 175점 △9등급 170점, 자연계열 △1~4등급 200점  △5등급 194점  △6등급 188점  △7등급 182점  △8등급 176점 △9등급 170점이다.

 

 

 

 

 

 

 



▶에듀동아 김효정 기자 hj_kim8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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