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계소식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북경시창평구교육위원회 소속 전봉고등학교 학생대표단 28(고등학생 25, 인솔교사 3)이 제주를 방문하여 제주학생들과 다양한 체험활동을 126()부터 30()까지 45일간 펼칠 예정이라고 25()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해 한-중 관계가 경색된 이후 보류되었던 북경지역 학생들의 제주방문이 재개된 것이다. 제주도교육청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제주-북경 간 교육교류가 새로운 전기를 맞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 방문기간 동안 북경학생대표단은 제주중앙고등학교를 방문하여 학생들이 준비한 환영식에 참가하고, 제주학생들과 한국 전통놀이 및 체육활동 등 다양한 수업과 체험활동을 할 예정이다.

 

제주학생과 북경학생들이 함께 문화 체험하는 프로그램도 처음 마련된다.

 

제주교육청은 27(), 28() 이틀 동안 표선고 중앙고 중앙여고 함덕고 학생 25명이 함께 성산일출봉 성읍민속마을 주상절리 등 제주의 세계자연유산 및 문화유적지 탐방에 함께 참여하여 제주문화와 서로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학생들이 서로 좀 더 다가설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또 제주43 70주년을 맞이하여 제주4.3평화공원 참관을 통해 제주4.3 역사와 정신을 배우고 공유하는 시간도 갖는다. 하루는 홈스테이를 통해 제주의 가정과 문화를 좀 더 깊이 체험하는 시간을 보내게 된다.

 

제주-북경학생 교류는 제주도교육청이 2016년 북경시교육위원회와의 교육교류합의서를 체결하여 두 나라 학생들의 활발한 교류와 인적 네트워크의 구축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국제교류 사업이다.

 

제주도교육청 관계자는이 사업은 한중 문화에 대한 이해와 존중을 배우는 기회일 뿐만 아니라, 제주학생들이 보다 열린 시각으로 미래를 이끌어갈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는데 기회가 될 것이라며 북경시교육위원회와 지속적인 교류협력은 물론 아시아 여러 교육기관과도 교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교육청은 이번 북경과의 교류를 시작으로 올해 5월부터 9월까지 제주학생 북경상해 상호방문교류, 7월 북경상해 여름국제캠프 참가 등 제주도내 10여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중국 현지문화체험 등 다양한 국제교류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에듀동아 박재영인턴 기자 edudong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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