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시험
  • 직장인 93% 이직·승진 고민하는 ‘커리어 사춘기’ 경험
  • 박재영인턴 기자

  • 입력:2018.01.11 13:18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남녀 직장인 1039명을 대상으로 커리어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직장인 93%가 이직, 승진 등을 고민하는 커리어 사춘기시기를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이 커리어 사춘기를 겪은 이유는 낮은 연봉과 반복되는 업무등 이었다.

 

잡코리아에 따르면, 직장인 대다수가 직장생활을 하며 이직, 퇴사 등을 고민하는 사춘기시기를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직장에서 승진할지, 혹은 다른 회사로 이직할지 등을 고민하는 커리어 사춘기를 겪었는지묻자 직장인 93.8%가 그렇다고 답한 것. 이들이 커리어 사춘기를 겪은 시기는 근무 3년차(34.6%) 근무 1년차(22.9%) 근무 2년차(18.7%) 순이었다. 특히 커리어 사춘기를 겪었다는 답변은 근무 1년차~근무 3년차(3개 답변의 합, 66.2%)에 집중돼 있어 눈길을 끌었다.

 

다음으로 커리어 사춘기가 찾아 온 이유를 조사한 결과(복수응답), ‘너무 낮은 연봉(연봉 인상률이 낮아서)’49.8%의 응답률로 1위를 차지했다. 반복되는 업무에 지쳐서라는 답변은 35.3%2위에 올랐고 다음으로 너무 많은 업무량(27.0%)’ 고용 불안정성(25.1%)’ 등의 답변이 이어졌다.

 

직장인들은 직장생활을 하며 한 번쯤 경험하는 커리어 사춘기를 잘 극복하고 있을까? 잡코리아 조사 결과 커리어 사춘기를 경험한 직장인 중 69.4%극복하지 못해 주기적으로 고민한다고 답했다. 반면, ‘극복했다는 답변은 30.6%였다. 커리어 사춘기를 극복한 직장인들의 노하우는 이직, 창업 준비(29.9%)’ 회사 생활 이외에 취미활동에 매진(29.5%)’ 업무에 더욱 집중(28.2%)’ 연봉 협상, 직무 재배치 등 해결책 마련(23.5%)’ 친구, 지인 등과 상담(23.2%)’ 등으로 다양했다.

 

이처럼 직장인 대다수가 현재 커리어 관련 고민거리를 안고 있었지만, 정작 고민을 상담하고 있는 직장인은 많지 않았다. ‘커리어 고민을 상담할 사람이 있는지묻는 질문에 45.5%의 직장인만이 그렇다고 답한 것. 이들 역시 친구, 지인(73.6%)’과 상담한다는 답변이 압도적으로 높았고, 현재 근무하는 회사 동기(35.5%)’ 이직을 희망하는 기업에서 근무 중인 지인(18.0%)’과 상담한다는 답변은 비교적 적었다(복수응답).

 

한편, 잡코리아는 진로 결정과 커리어 계획 수립으로 고민하는 구직자들을 지원하는 커리어패스서비스를 운영 중이다해당 서비스에서는 이전 기업 이직한 기업 평균연봉 등 선배들의 커리어 정보를 무료로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 커리어패스 서비스는 잡코리아 앱과 모바일 웹에서 이용할 수 있다.

  



▶에듀동아 박재영인턴 기자 edudong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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