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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려운 클래식을 신나는 동요로 만나요!… 클래식 동요 뮤지컬 ‘꿈꾸는 생상’
  • 김효정 기자

  • 입력:2017.11.08 18:03

 



외출하기 좋은 주말…. 자녀와 함께 문화생활을 즐겨보는 건 어떨까?

자녀의 첫 뮤지컬로 클래식 동요 뮤지컬 ‘꿈꾸는 쌩상’을 소개한다. 

‘꿈꾸는 쌩상’은 프랑스 작곡가 카미유 생상스의 '동물의 사육제'를 아이들이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도록 클래식을 동요로 재탄생시킨 어린이 뮤지컬이다.

어린이들은 ‘꿈꾸는 쌩상’ 공연을 보기 전 곧 만나게 될 동물들의 모습을 무한대로 상상할 수 있다. 이윽고 동물들이 실제 무대 위로 나타나면 부모와 이야기를 나누며 저마다 상상했던 내용들에 대해 이야기 해 볼 수 있다.

클래식 음악은 어린이들의 음악적 지능을 향상시키고 EQ와 자존감을 키워줄 수 있는 좋은 도구. 하지만 아이들의 흥미를 끄는 동요나 애니메이션 음악에 밀려 태교 이후에는 들려주기 어려웠던 것이 사실이다. ‘꿈꾸는 쌩상’은 쌩상스의 명곡을 동요로 재탄생시켜 어린 관객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증진시킨다.

또한 ‘꿈꾸는 쌩상’은 당나귀, 코끼리, 거북이, 사자, 백조 등 동물을 매개체로 아이들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가 아이들과 학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어 뜨거운 호응을 모아온 웰메이드 공연이다. 마법의 침대를 타고 신비의 꿈나라 몽몽토피아를 구하기 위해 떠난 쌩상의 흥미진진한 모험을 통해 아이들에게 우정과 협동심의 중요성을 일깨워준다.

이번 작품은 <천방지축 빼꼼>, <못 말리는 베토벤>, <헬로 모차르트> 등 탄탄한 작품성을 가진 다양한 아동 뮤지컬을 기획한 제작사 엔씨컴퍼니의 작품으로 기대해도 좋은 작품이다.

도심 속 일상의 여유와 행복을 즐길 수 있는 강동아트센터 소극장 드림에서 개막하여 더욱 큰 기대를 모으는 ‘꿈꾸는 쌩상’은 2017년 12월 13일(수)부터 2018년 2월 4일(일)까지 공연된다. 네이버예약을 통해 예매 가능하며 11월 30일(목)까지 예매한 관객에 한해 조기예매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NC 컴퍼니로 문의 가능하다.

 

 



▶에듀동아 김효정 기자 hj_kim8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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