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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바생 91% ‘알바병’ 있다… 알바병 1위는 ‘밤마다 퉁퉁 붓는 다리’
  • 유태관인턴 기자

  • 입력:2017.10.23 14:25





 

 

아르바이트생 열에 아홉은 근무 중 생긴 알바병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알바생들의 공감을 얻은 알바병’ 1위는 바로 밤마다 퉁퉁 붓는 다리였다.

 

대한민국 대표 구인·구직 아르바이트 전문 포털 알바천국은 지난 928()부터 1012()까지 전국 알바생 459명을 대상으로 아르바이트 중 생긴 알바병이 있나요?’ 설문조사를 실시해 결과를 발표했다. 설문 결과 알바생 10명 중 9명인 91%가 근무 중 생긴 알바병이 있다고 대답했으며, 가장 공감되는 알바병으로 밤마다 퉁퉁 붓는 다리(31.1%)’를 꼽았다. 이어 알바하랴 공부하랴 생긴 만성피로(19.8%)’야간 알바로 밤낮 바뀐 생활, 수면장애(18.3%)’를 각각 2위와 3위로 선택했다.

 

기타 공감 알바병에는 화장실 못가서 또는 밥을 제때 못 먹어서 생긴 소화불량(11.3%) 가만히 있다가도 울컥하는 조울증(7.4%) 하루 종일 듣는 매장 노래로 인한 소음성 난청(5.2%) 하루 종일 모니터만 봐서 생긴 거북목(4.8%) 기타(2.1%) 등이 있었다.

 

또한 아르바이트생 10명 중 6(60.3%)은 근무 중 생긴 알바병을 치료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었으며, 치료 방법은 근무 틈틈이 운동 및 스트레칭(53.6%)’이 가장 많았다. 기타 답변으로는 사업장에 일정 휴식시간 요구(11.6%) 아르바이트 시간 축소(10.3%) 병원에 다녀온 뒤 사업장에 산재 보험 처리 요구(2.8%) 기타(21.6%) 등이 있었다.

 

이에 반해 나머지 4(39.6%)은 알바병을 치료하기 위한 노력조차 하지 못하고 있었다. 이들은 어떤 노력도 하지 못한 이유로 아르바이트 시간을 줄일 수 없어서(38.5%)’라고 답했다. 이어 건의를 해도 바뀌는 게 없어서(16.9%) 근무 시간 중 스트레칭 할 여유조차 없어서(15.4%) 산재 처리가 되지 않아 병원비가 부담돼서(6.5%) 기타(22.7%)순으로 이어졌다.

 



▶에듀동아 유태관인턴 기자 edudong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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