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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직자 73.6% 면접 위해 ‘외모관리’… “자기 관리 철저한 지원자로 각인되고파”
  • 최송이 기자

  • 입력:2017.10.15 11:21







 

 

구직자의 상당수는 면접을 위해 외모를 관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지난해 자사 회원 80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설문조사 결과다.

 

응답자의 3분의 1자기관리가 철저한 구직자로 각인되고 싶어(33.9%)’ 면접 대비 외모관리를 한다고 했다. ‘(평가 점수에 영향을 주어) 취업이 유리해질 것 같다(28.3%)’고 생각하는 구직자도 적지 않았다. 일부는 지원하는 업종 특성을 살려 ‘(영업 및 서비스 업종 등) 업무를 잘 수행할 수 있겠다는 믿음을 주고 싶어서라고 답했다.

 

관리 방법도 각양각색이었다. 가장 높은 응답률을 기록한 다이어트(29.6%)’를 필두로, ‘피부관리를 한다’(28.4%), ‘헤어스타일을 관리한다’(17.9%), ‘헬스클럽, PT, 필라테스를 통한 몸매 관리(13.8%) 등의 답변이 줄을 이었다. 일부는 취업을 위해 성형수술을 했다(4.1%)’는 답을 내놓기도 했다.

 

외모 관리를 위해 투자한 금액의 범위는 ‘10만원 미만65.7%로 과반수를 차지했으며, ‘10만원 이상16.7%, ‘20만원 이상~30만원 이하7.9%, ‘30만원 이상~40만원 이하3.2%의 비중을 나타냈다.

 

인크루트의 한 관계자는 직원 채용에 있어 비()역량적인 요소에 대한 평가가 경감되고 있다고는 하지만, 면접에서 좋은 인상을 주고 싶어 하는 구직자들의 심리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이라면서도 외모 관리보다는 역량 개발에 좀 더 초점을 맞추는 것이 가장 좋은 구직 전략임을 명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해 923일부터 109일까지 인크루트 회원 80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것이다. 전체 응답자 대비 취준생/대학생과 직장인의 비중은 각각 68.4%, 26.4%로 나타났다.

    

 

 



▶에듀동아 최송이 기자 songi12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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