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교육청은 7월 1일자로 새로운 교육환경 및 행정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효율적인 업무 추진을 위하여 지방공무원 정원 조정을 실시한다.
 

이번 정원 조정은 총액인건비 범위 내에서 인력 증원은 최소화 하고, 신규 인력수요 반영 필요시 기존 인력 재배치를 통해 탄력적 인력 운용 기조 유지하는 기본 방침에 따라 시행된다.
 

이번 조정의 주요 내용은 △국가시책사업 추진 등에 따른 정원 조정 △7월 1일자 중부도서관 임시 이전에 따른 정원 조정 △기능감소직렬 퇴직 등에 따른 정원 조정 △4월 1일자 학급수 확정에 따른 정원 조정 및 기타 행정수요 증감에 따른 지방공무원 정원 조정이다.
 

특히, 울산시립미술관 건축으로 인한 중부도서관 임시 이전에 따른 규모 축소 등을 반영하여 기존 대표 도서관 기능을 중부도서관에서 울주도서관으로 기능을 이관하고 기관장 직급을 3급으로 하는 등 울산시교육청 관내 4개 도서관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조직 및 정원을 조정하였고, 또한 ‘울산학생 책읽는데이~’ 사업 지원을 위한 단위학교에 사서직 인력(10명, 초6교, 중3교, 고1교)을 배치한다고 밝혔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정원 조정을 통해 새로운 교육환경 및 행정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우리교육청 특색 사업에 대한 지원을 위한 제반 여건을 조성하는 등 지방공무원 인력 효율화 추구하여 희망과 감동을 주는 행복 울산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에듀동아 최송이 기자 songi12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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