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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 동아리를 소개합니다] IT업계의 ‘국가대표’를 꿈꾸며
  • 최송이 기자

  • 입력:2016.10.20 14:20


세명컴퓨터고 기능동아리 ‘기능반’




정보보안 전문가, 웹 개발자 등 IT산업이 발전하면서 관련 직업군이 각광받고 있습니다. 서울 은평구 세명컴퓨터고에는 이러한 흐름에 따라 프로그래밍 개발, 웹 디자인, 컴퓨터 보안 등 자신의 전공을 살려 기능경기대회를 준비하는 기능동아리 ‘기능반’이 있습니다.


'U&I 버스킹' 앱을 개발하고 있는 세명컴퓨터고 '기능반' 학생들

 

○ 전공 살려 기능경기대회 참가
세명컴퓨터고 기능반은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가 주관하는 기능경기대회를 준비하는 동아리입니다. 기능경기대회는 기계, 금속, 전기․전자․정보, 건축․목재, 공예, 미예 등 총 6개 분과 49개 직종으로 나누어 진행되는 대회로 1년에 한 번 열리지요. 기능경기대회의 예선전에 해당하는 지방대회의 수상자에게는 전국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집니다. 전국대회에서 수상하면 몇 번의 평가전을 거쳐, 국가대표가 되어 세계대회에 참가하게 됩니다.
세명컴퓨터고에는 △스마트 보안솔루션과 △스마트 디바이스과 △스마트 콘텐츠과 △게임소프트웨어과 등 4가지 IT관련 학과가 개설되어 있습니다. 기능반에는 각 학과선생님이 한 분 씩 계셔서 학생들이 자신의 전공을 살려 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답니다.

 

○ 방학에도 학교 나올 정도로 ‘열심’
기능반 학생들은 기능경기대회에서 전기․전자․정보 분과에 해당되는 정보기술, 전기기기, 웹 디자인 및 개발, 게임개발 등의 각자의 전공에 맞는 직종으로 참가합니다. 정보기술에 참가하는 학생은 소프트웨어의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인 알고리즘을 만드는 연습을 합니다. 웹 디자인 및 개발에 참가하는 학생은 프로그래밍과 디자인을 위주로 공부한답니다. 학교에서 인정하는 공식적인 동아리 시간은 한 달에 한 번이지만, 기능반 학생들은 수업이 끝나고 자발적으로 모여 공부합니다. 방학에도 일주일에 한두 번 학교에 나와 공부할 정도로 열심히 대회를 준비하지요.
기능반은 모든 학년이 참여할 수 있고, 현재는 30여 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학년 학생들은 기능경기대회가 생소하기 때문에 출전 경험이 있는 2~3학년 선배들이 기능경기대회에 대해 알려주는 역할을 합니다. 3학년들은 대부분 개인전으로 대회에 참가하고, 2학년은 그동안 준비하면서 배웠던 내용을 바탕으로 1학년과 함께 대회를 준비합니다.

 

○ 버스킹 일정 소개하는 앱 개발
지금까지 기능반은 기능경기대회만 준비했었는데, 올해부터 다른 대회도 참가해보자는 의견이 나왔어요. 그래서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앱 공모전 ‘스마틴 앱 챌린지 2016(Smarteen App Challenge 2016․STAC 2016)’에 도전했지요.
스마틴 앱 챌린지는 중소기업청과 SK테크엑스가 공동 주최했던 공모전으로, 애플리케이션(application)을 기획․개발해서 그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상용성을 평가하는 형식으로 진행됐어요. 기능반에서 5명의 학생들이 팀을 만들어 ‘U&I 버스킹’을 개발했습니다. 서울지역에서 열리는 버스킹(거리공연) 일정과 버스커(거리공연을 하는 사람) 소개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앱이지요. 공모전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11월 입상을 앞두고 있답니다.
앞으로도 좋은 대회가 있다면 더 다양한 대회에 참가하고 싶어요.




 

▶김영재 PASS콘텐츠리더·세명컴퓨터고 2학년

▶에듀동아 최송이 기자 songi121@donga.com



  • 입력:2016.10.20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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