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교육
  • [초등시사·교과상식]명태 사라진 동해에 ‘제주 옥돔’ 올라왔다
  • 서정원 기자

  • 입력:2016.01.11 09:36

 


명태가 자취를 감춘 동해에서 제주도에서 잡히는 명물 어종인 옥돔이 잡혔다. 지구 온난화로 한반도 주변 바다 온도가 오르면서 따뜻한 바다에서 잡히는 어종인 옥돔이 동해에서 잡히는 일이 벌어진 것이다.

 

최근 국립수산과학원에 따르면 1968년부터 2014년까지 한반도 주변 바다의 평균 해수면 온도는 16.1도에서 17.3도로 1.2도 올랐다. 수온이 오르면 바닷물의 흐름이나 먹이 분포가 달라져 서식하는 어종도 바뀐다.

 

동해에 사는 대표적인 한류성(차가운 바다에 사는) 어종인 명태는 30년 전만 해도 ‘국민생선’으로 불릴 정도로 많이 잡혔다. 하지만 지구온난화와 무분별한 남획(마구 잡음)으로 동해에서 자취를 감췄다. 현재 시중에서 팔리는 명태 대부분은 러시아산.

 

반대로 오징어, 멸치와 같은 난류성(따뜻한 바다에 사는) 어종이 겨울철 동해에서 잡히고 있다. 원래 오징어는 8, 9월 여름철에만 동해에 살다가 10월부터는 따뜻한 남쪽으로 이동하고, 멸치는 수온이 높은 남해에 주로 산다. ​

 

▶에듀동아 서정원 기자 monica89@donga.com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에듀동아에 있습니다.




#동해옥돔

#지구온난화

#동해명태멸종

#명태남획

#러시아산명태

#난류성어종

#난류성오징어

#동해난류성어종

  • 입력:2016.01.11 09:36
  • 저작권자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 목록

  • 위로

작성자 필수
내용
/500글자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