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연구주제선정 비법, "쓰고 말하고 들어라"
‘R&E’ 이 단어가 생소하다면 큰일이다. 최근 R&E는 대입 수시모집 학생부 전형 합격에 큰 영향을 미치는 ‘핫한 키워드’이기 때문. R&E는 ‘Research&Education’의 줄임말로 스스로 관심 있는 주제를 정해서 실험이나 연구를 진행하고 보고서 또는 소논문을 쓰는 활동을 말한다. 흔히 ‘소논문 쓰기’라고 알려져 있다.
많은 고등학교에서 △R&E 대회 △학술탐구대회 △소논문 대회 등 고교생이 직접 연구해 결과물을 만드는 교내대회를 실시한다. 교내대회에서 수상해서 학생부에 한줄 쓰면 좋겠지만 지난해 12월부터 교내 경시대회 수상자가 참가인원의 20%로 제한되며 입상조차 쉽지 않아졌다.
‘소논문 좀 써봤다’는 R&E 달인들은 “연구 주제만 잘 정해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고 말한다. 그런데 이게 어렵다. 주제 선정 단계에서 막혀서 울상인 고교생이 부지기수. 어떻게 해야 할까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한 ‘2014년 청소년과학탐구반(YSC) 발표대회’에서 장려상을 받은 서정우 양(인천해원고2)과 한국사회학회에서 개최한 ‘제3회 전국 고등학생 사회학 에세이 및 논문대회’에서 금상을 받은 박성찬 군(인천국제고3)에게 문·이과 고교생들을 위한 소논문 주제 선정 노하우를 들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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